한·중·일 3국, 경제·기술 교류의 장 열어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2-11-25 18: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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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20회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가 11월 25일(금) 오후 부산 롯데호텔과 중국 8개 지방정부, 일본 규슈 후쿠오카 간 온라인 연결 방식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환황해 지역을 중심으로 한·중·일 간 경제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00년 ASEAN+3 정상회의 합의에 따라 '01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한국, 중국, 일본 정부가 매년 교대로 주최하고 있다. 

▲출처=산업부 

올해 제20회 회의는 한국 주최로 부산시에서 개최되었으며, 온라인을 병행하여 3국의 관계자 및 기업인 총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간 교류의 촉진’이라는 주제로 ‘경제·기술’ 분야와 ‘지역 교류’ 분야에서 다양한 3국간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다.

경제·기술 분야에서는 韓산업연구원, 中창춘 국제협력시범구, 日(주)쿠린카 등 10개 기관·기업이 공급망 협력, 탄소중립 기술, 인공지능 기술 등 3국 공동의 당면 과제에 대한 협력 방안 등을 제시하였고, 지역 교류 분야에서는 韓부산광역시, 中장쑤성·광둥성·산둥성, 日큐슈경제연합회 등 7개 기관이 산업 대전환기에서 각 지역을 매개로 한 3국 간 협력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하였다.

특히, 부산광역시는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유치 계획을 홍보하며, 중국 및 일본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였다.

김종철 통상협력국장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전 세계 GDP의 26%, 교역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한·중·일 3국 간 경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3국이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우호적인 공급망 형성, ▲안정적 비즈니스 환경 조성, ▲디지털전환, 기후변화 등 미래과제 대응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제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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