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산업 디지털 전환 컨퍼런스」가 11월 15일(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AI‧산업데이터 전문가와 다양한 산업 분야의 산‧학‧연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산업의 디지털 전환 수준과 속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그간 정부와 민간에서 추진한 디지털 전환 성과 공유, 디지털 기술 공급기업과 산업 도메인별 수요기업간 교류 활성화, 디지털 전환 기여자에 대한 정부 포상 등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컨퍼런스의 오전 기조강연에서는 국내외 AI‧산업데이터 전문가를 초빙하여 글로벌 디지털 전환 동향과 우리 산업에 AI‧산업데이터를 적극 활용하여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진 오후 세션에서는 세부 트랙을 나누어 △ AI‧산업데이터를 활용한 민간의 비즈니스 혁신 사례, △정부 지원 업종별 산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례, △수요-공급기업간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현장 문제 해결형 과제 발굴 등 그간의 성과 공유와 향후 협업 분야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후 세션 중 1개 트랙에서 「산업데이터 계약 가이드라인」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공개 토론회도 개최되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22.7월 시행)」에 근거하여, 민간에서 산업데이터 생성‧활용‧거래 등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이해당사자가 참고할 수 있는 세부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중인 것으로, 그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워킹그룹에서 마련한 가이드라인 초안을 설명하고, 워킹그룹 위원장의 진행 하에 데이터 거래소, 수요·공급기업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공개적으로 수렴하였다.
산업부는 이번 토론회와 함께 관계부처, 온라인 의견 수렴 등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금년중 민간에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예정이며,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보완‧업데이트하여 기업들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수요-공급기업간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별도로 “협업 매칭존”을 설치하고, 사전 또는 현장에서 즉석 매칭을 통해 연결된 국내외 공급기업과 수요기업들이 각기 보유한 디지털 기술과 현장 수요를 확인하고 협업 비즈니스를 도출하는 교류의 장이 마련되었다.
그 밖에도 금년 한 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이를 확산하는데 기여한 유공자 개인(13점) 및 기업·단체(10점)에게 산업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황수성 실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우리 산업 전반에 내재화하고, 이를 통해 산업의 대전환을 추진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고, 산업부는 AI 중심의 산업 디지털 전환 종합 전략을 마련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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