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오섭 원장 건강칼럼] 연령대 낮아지는 백내장, 정기검진 필수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7-15 18: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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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김 모씨(54세)는 얼마 전부터 눈앞이 안개처럼 뿌옇게 보이고 물건들이 자꾸 겹쳐 보이는 증상을 겪고 있다. 그녀는 이를 노안으로 인한 증상이라고 생각해 크게 신경 쓰지 않았지만 시력저하로 인해 일상생활에 문제가 되자 최근 가까운 병원을 찾았다.

검사결과 김 씨의 진단명은 백내장으로 밝혀졌다. 김 씨는 “백내장은 나이 지긋한 노인들에게만 나타나는 병으로 알고 있었다”며 “아직 젊은 자신에게 백내장이 발병했다는 것이 놀랍다”고 전했다.

백내장은 눈의 수정체 혼택해져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기존에는 60~70대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했지만 최근에는 40~50대에서도 백내장 환자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이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전자기기 등 외부환경의 변화 등으로 인해 백내장의 발생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발생 연령이 점차 낮아지는 백내장은 치료 시 인공수정체를 한 번 삽입하여 해결할 수 있다. 따라서 렌즈를 선택하는 일이 중요하다. 렌즈의 종류가 다양하며 특징이 다르기 때문이다.

최근 단초점 렌즈와 다초점 렌즈의 단점을 모두 극복한 심포니 렌즈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수 설계를 통해 어떤 거리에 대해서나 높은 수준의 시력을 유지할 수 있게 만든다. 미국 FDA 승인도 받은 첨단 인공수정체 렌즈로 노안교정에 특화된 시력교정용 제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기존의 인공수정체 제품들은 빛 번짐 현상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심포니 렌즈는 빛 번짐 현상을 기존의 제품에 비해 크게 감소시켰다. 보다 좋은 시력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심포니 렌즈 삽입술이 국내에 도입된 지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수술을 진행하는 의료진의 역량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도 있다. 또한 수술 받는 병원 선택이 중요하다. 심포니렌즈 삽입술을 전문으로 하는 안과에서 정밀 진단을 받은 후 진행하는 것이 좋다.

<글 :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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