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원장 건강칼럼] 아토피 등 습진 치료, “피부장벽 기능 회복하는 것이 중요해”

박나인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7-15 18: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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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날짜가 7월에 접어들면서, 완연한 여름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다른 계절도 마찬가지지만, 여름은 피부 트러블에 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 계절이다. 무더운 날씨로 피부 온도가 상승하고, 장마철과 같은 때에는 습한 날씨가 이어지기 때문에 피부 건강을 관리하기가 쉽지 않다.

여름철 피부질환은 아토피와 같은 피부 습진성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담고 있기 때문에 더 주의할 필요가 있다. 습진은 홍반, 부종과 함께 진물을 동반하는 피부질환을 통징하는데, 각종 피부염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습진의 대표적인 증상인 홍반은 혈관의 증식과 확장이 일어나 피부가 붉게 변하는 증상을 의미한다. 또, 습진은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환자의 생활에 불편감을 초래하고, 2차 감염의 우려까지 존재하기에 주의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습진의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는 바로 아토피피부염이다. 주위에서도 유아기 어린이들에게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만성 피부질환인 아토피는 현대에 들어서 불규칙한 식습관이나, 환경호르몬 등의 원인으로 성인이 되어서까지 질환으로 고민을 하는 이들의 비율이 늘어났다.

아토피피부염은 팔과 다리의 접히는 부위 등 환부에 심한 가려움증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만약 가려움증을 참지 못하고 환부를 긁게 되면, 피부 자극으로 인한 진물과 함께 병변의 부위가 넓어질 수 있고, 심할 경우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방치하지 않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한의학에서는 아토피와 같은 피부 습진성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을 면역력 저하와 신체 내부의 불균형으로 인해 생긴 피부 장벽의 기능 이상으로 보고 이를 개선하는 방법을 통해 질환을 치료한다.

한의원 피부과 치료를 받게 되면, 다각적인 진단을 통해 환자의 체질에 맞게 면역력과 피부 장벽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치료를 처방한다. 피부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서 개선하는 치료를 통해 재발을 막고, 피부가 스스로 질환을 이겨낼 수 있는 건강한 상태를 만들어주는 것이 한의원 치료의 핵심이다.

한의원 치료의 방법으로는 피부 내부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신체 내부 장기의 균형을 정립하기 위한 한약 치료와 함께 피부 외적인 증상들을 완화하고 치료하는 목적으로 실시하는 약침 치료 등이 있다.

이러한 한의원 피부과 치료는 신체 내·외부적인 치료를 복합적으로 진행해 아토피와 같은 습진 질환의 원인을 해결하고 피부를 건강한 상태로 되돌려 재발을 포함해 새로운 피부 질환이 일어나는 것을 막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아토피 등 여름철 피부를 위협하는 습진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한의원 치료를 고려하고 있다면,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는 병원을 찾아 면밀하고 체계적인 상담을 통해 치료의 방향성을 잡는 것이 도움이 된다.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고 피부 상태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유형에 맞는 치료법을 처방해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글 : 천안 하늘체한의원 대표원장 이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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