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석 원장 건강칼럼] 유산후한약, 산후풍 예방과 함께 몸조리에 안정적으로 도움

이근진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12-21 19: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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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많은 부부들이 임신 및 출산과 관련하여 다양한 문제상황들을 겪고 있다. 무엇보다 큰 슬픔과 스트레스는 호르몬 및 신체컨디션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임신이 어려워지거나 혹은 또다시 유산이 반복되는 비극적인 사태를 초래할 수 있어 초기에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유산(流産)은 출산과 마찬가지로 충분한 조리가 필요하다. 이러한 유산은 산모에게 막대한 정신적 충격과 육체적 고통을 입히게 되는데, 유산 후에는 병리적인 현상에 의해 자궁수축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어혈의 배출이 원할하지 않게 된다.

이로 인해서 산모는 지속적인 출혈과 통증에 시달리게 되며, 우울증, 사지가 시린 증상, 무기력증과 전신 통증을 동반한 산후풍(産後風)을 겪을 수 있어 계류유산 후에도 몸조리와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유산을 하게 되면서 자궁 내에 분비물이나 태반 반류물이 머물러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정상적으로 배출시켜주는 것이 필요한데, 일상생활에 곧바로 복귀를 하는 경우에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다음 임신을 어렵게 하는 장애요인이 되기도 하며, 유산이 반복될수록 다음 유산확률이 높아져 불임을 유발할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한약은 자궁 내 노폐물인 어혈(瘀血)의 빠른 배출을 위해 유산 직후부터 처방 받는 것이 좋다.

자궁 내에 잔존하는 어혈과 노폐물을 배출시켜 줄 뿐만 아니라, 손상된 자궁 내막을 회복시켜줌과 동시에 이완된 근육 인대를 강화하고 자율신경의 불균형을 회복시켜줄 수 있는 침치료와 약침치료를 비롯한 온열요법 등을 병행하여 다음의 임신을 준비하고 유산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질환 및 이상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만약 난소 혹은 자궁에 질환이 있다거나 병리적인 요소가 원인이 된 경우에도 맞춤 처방을 통해 자궁기능을 강화하고 근본적인 부분을 개선해나갈 수 있다.

유산 후 최소 3개월 동안은 자궁내막과 전신회복을 위해 피임을 하는 것이 좋으며 이 기간 동안 한약을 복용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다. 이 밖에도 얇아진 자궁내막을 다시금 두텁고 튼튼하게 하여 다시 올 아기에게 건강한 집을 만들어주는 것을 통해 다음 임신시 동일한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습관성유산을 예방하는 부분도 유산후한약 복용을 통해 기대해 볼 수 있다.

한편 유산후몸조리를 위한 한약 처방 시에도 임신 시 발급받은 임산부바우처인 국민행복카드 잔액을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다.

글 : 김포 이호석한의원 이호석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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