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기 오토바이 사면 250만원 준다

대학교, 공공기관 중심으로 전기이륜차 보급, 한번 충전으로 60KM 이동
이동민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4-15 19: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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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전기 이륜차를 구입시 최대 250만원을 지원한다. 사진은 은평구청에 보급된 전기 이륜차. (사진제공 서울시)

 

서울시가 대기오염배출을 줄이기 위해 전기이륜차 보급에 나선다.

 

서울시는 깨끗하고 조용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4월 공공기관 및 대학교를 대상으로 50대를 보급하는 등 올해 총 100대의 전기이륜차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전기이륜차 보급 시범사업은 지난해 사업소, 자치구 등 공공기관과 대학교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올해는 이를 확대 상반기내에 대학교 안에서 운행하는 이륜차를 전기 이륜차로 교체하고, 하반기에는 대학교 캠퍼스를 오가는 배달용 등 외부용도 전기 이륜차로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보급차량은 국내인증 최고 사양인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하는 제품으로 환경부에서 정한 성능기준 요건에 충족한 전기이륜차량을 대상으로 구입보조금을 지원, 자체구입토록 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최대 2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산하기관 및 서울시 소재 대학교 등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보급한다.

 

서울시에서 보급하는 전기이륜차는 무공해, 무소음 50cc급 오토바이로, 한번 충전으로 60km를 달릴 수 있고, 연료비는 엔진이륜차의 약 1/20 수준으로 저렴하다.

 

특히 일반 가정용 220V의 전기를 사용해 충전이 가능해 시설이 필요하지 않다.

 

서울시 관계자는 엔진이륜차 1대를 전기이륜차로 교체한다면, 이산화탄소 발생량 기준으로 연간 소나무 62그루를 심는 대체효과를 얻을 수 있어 온실가스 저감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강희은 서울시 친환경교통과장은 "공원 및 대학교 등에서 업무용 엔진이륜차 이용으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및 소음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깨끗하고 조용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전기 이륜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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