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대 없는 시·군에 ‘지역 기상담당관’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11-06-30 13: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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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청장 조석준)의 소속기관이 있는 지역의 지방자치단체는 해당 기상관서로부터 긴박한 위험 기상정보, 지역의 기상자료나 기후자료를 제공받았다.

그러나 기상관서가 없는 지자체는 이러한 혜택을 받을 수 없어 방재업무 등을 수행할 때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상청은 기상관서가 없는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자문관 역할을 하는 ‘지역 기상담당관’ 제도를 도입한다.

내년 본격 시행에 앞서 올 7월부터 연말까지 32개의 시와 군을 선정해 6개월간 시범 운영한 뒤 2012년부터는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는 기상청과지자체간의 융합행정을 확대해 효율적인 국정을 수행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지역 기상담당관’의 주요 역할은 담당 시·군에서 위험기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 때 신속하게 기상상황을 전파 또는 조언하고, 시장이나 군수의 기상자문관 역할도 수행해 지자체 단체장의 기상과 관련한 정책 판단을 돕도록 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지역 산업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기상정보를 발굴하는 등 기상관서가 없는 지방자치단체의 기상대장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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