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다양한 물 정보, 다국어 서비스로 전 세계 누구나 이용 가능

한국수자원공사, 물정보포털 ‘MyWater’ 다국어 최적화 서비스 15일 개시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5-01-15 11: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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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15일부터 물정보포털(MyWater) 누리집(www.water.or.kr)에서 다국어 번역 최적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외국인들이 물 관련 정보를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하고, 글로벌 물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물정보포털은 국내 최초로 다양한 물 정보를 통합한 융복합 포털로, 수질, 가뭄, 녹조 등 281개 항목에 대한 하루 60만 개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 포털은 수돗물 수질 및 요금부터 친수 여행, 교육, 학술 정보, 전국 댐과 정수장의 실시간 운영 데이터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개편에서는 외국인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물정보포털의 화면 구성을 전면적으로 개선했다. 외국어 번역 기능을 적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화면 깨짐 현상 등을 방지하기 위해 구글 번역 기반으로 다양한 언어에 최적화된 디자인이 반영되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우선적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아랍어 등 10개 언어를 지원하며, 향후 점진적으로 언어 지원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번역된 정보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화면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2023년 기준, 국내 체류 외국인은 약 250만 명에 달하며, 다문화 가정도 약 42만 가구에 이른다. 이에 따라 이번 서비스 개편은 외국인들의 물 관련 정보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러한 변화가 국내 외국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글로벌 물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의 물 관련 사업은 이미 필리핀,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 등 동남아시아 및 중앙아시아, 중동지역까지 확대되고 있으며, 이번 다국어 서비스가 국가 간 언어 장벽을 허물고 글로벌 협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류형주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은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외국인 이용자들이 물 정보에 더 쉽게 접근하고, 더 공평한 정보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물기업으로서 국내 거주 외국인뿐만 아니라, 글로벌 물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다국어 최적화 서비스는 국내외 물 관련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한국수자원공사의 글로벌 물 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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