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독일 인쇄 유기 회로 개발 프로젝트 완료

10개사 컨소시엄 이뤄, 새로운 시장 창출 기대
김영민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9-04 1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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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제약과 화학분야의 글로벌 기업 머크가 이끄는 컨소시엄이 2년간의 집중적인 협력 연구 끝에 독일연방교육연구부(BMBF)가 총 480만 유로를 투자한 Polytos2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머크는 전하 수송 능력이 뛰어난 새로운 반도체 고분자 소재와 인쇄 트랜지스터, 회로 생산용 유기소재와 유기전자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또한 특수 개발된 인쇄 기기를 통해 전자 부품을 쉽고 저렴하게 플라스틱 필름화할 수 있다.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온도 센서가 장착된 스마트 라벨로 식품의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유기전자 전용 리더기와 데이터 인식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도 개발돼 물류나 제품 관련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된 분야는 이노베이션 랩의 기반 시스템인 파운드리를 만드는 것으로, 모듈 기반 시스템으로 특수 제품 요건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는 표준 회로 부품으로 구성된다.

 

머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개발된 기술은 기존 실리콘 기반의 부품과 본질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완전히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창출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Polytos2는 Polytos의 후속 프로젝트로 머크와 함께 BASF SE, 하이델베르거 드루크마시넨 AG, 만하임 응용과학대학교, 페펄앤드푹스 GmbH, 폴리IC GmbH & Co. KG, 로버트 보쉬 GmbH, SAP AG, 담스타트 공과대학교, 하이델베르크 대학교, 만하임 대학교가 컨소시엄에 참가했고, 이노베이션 랩과 바르타 마이크로배터리가 파트너로 참여했다. [환경미디어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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