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기술진흥원 원장 김상일

환경기술진흥 산업의 메카
36 | eco@ecomedia.co.kr | 입력 2008-12-29 14: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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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후 바쁜일정을 보내셨는데 2008년을 보내고, 2009년 친환경상품진흥원과의 통합원년을 맞아 임직원에게 부탁하실 말씀은

제가 취임한 이후 국정감사, 통합 관련 문제 등 여러 가지 굵직한 사안 해결에 구성원 하나하나가 많이 고생하신 것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기관통합 문제라는 최대 현안사항이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이전까지는 통합의 준비 작업을 하였다면 이제는 구상하였던 계획을 전 직원의 역량을 모아 실행에 옮겨야 되는 중차대한 시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우리 진흥원은 다른 기관에 비해 인력 및 예산 등 모든 부분에 있어 부족함이 많은 기관입니다. 이러한 현실만을 탓하고 업무 추진을 지체한다면 기관의 발전은 기대할 수 없을 것 입니다.
통합기관의 주인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기축년 새해에는 직원 개개인의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서비스 마인드를 체질화 하여 새로 탄생하는 통합기관이 환경기술개발 및 환경산업육성의 명실상부한 최고의 서비스 기관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주시기를 바랍니다.

통합에 따른 기구조정과 인력 재배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어떻게 높이실 계획이신지
우리 원과 친환경상품진흥원과의 통합의 목적은 환경산업을 신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적극 지원하는 환경산업육성지원 전문기관을 발족함에 있으며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기획재정부 및 환경부와의 협의를 통해 통합기관에 환경산업 육성, 수출지원, 환경경영의 신규 기능을 부여, 녹색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전주기적 지원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환경산업의 해외수출 촉진을 활성화할 수 있는 조직을 설계할 예정입니다.
통합기관은 녹색기술개발에서부터 기술의 상용화 및 사업화, 녹색문화 확산, 그리고 더 나아가 수출지원에 이르는 전 주기적 환경산업 육성지원을 통해 녹색성장산업의 선도 기관으로서 위상을 확립할 것입니다.
또한 수출지원 기능 수행을 통해 환경산업의 수출전략산업화를 위한 국가차원의 중심축을 확립함으로써, 환경산업의 해외진출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내 환경산업의 글로벌화를 촉진시킬 것입니다.
인력 운영 측면에서는, 중복업무(경영지원) 수행 인력을 최소화하여 여유인력을 환경산업 육성, 수출지원, 환경경영 등의 신규사업 인력으로 전환배치 함으로써 통합기관의 인력운영 효율성 및 사업성과를 극대화시키고자 합니다.

환경융합신기술개발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말씀은
융합기술은 단일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종 기술의 효용성을 융합하는 기술들이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면서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 시장의 창출영역(Blue Ocean)으로 인식되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환경부와 한국환경기술진흥원에서는 새로운 60년의 비전인 ‘저탄소 녹색성장’ 주도를 위한 「환경융합신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09년부터 ’13년까지 5년 동안 총 500억원을 투자하여 우선, 환경융합 기초?원천기술을 조기에 확보할 계획이며 환경기술에 나노, 바이오기술 등을 이용한 신 개념의 환경융합 기초?원천기술 확보하기 위해 ‘환경융합 소재’, ‘환경 융합 공정 및 복원기술’, ‘환경자원순환 융합기술’, ‘생활?생태환경 융합기술’ 및 ‘융합기술 기반 환경측정/분석장비’ 등 총 5개 분야의 기술개발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사업추진 기본방향은 기획, 선정, 평가 등 단계별로 최적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특화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며, 선택과 집중을 위한 SWOT 분석 및 우선순위 설정 등을 통하여 국제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기술을 도출?지원하고, 특허출원 및 SCI 논문게재 등 연구자 자율의 성과목표치 달성계획을 설정하여 사업 취지를 반영하며, 여러 연구기관의 협력연구가 필요한 과제는 총괄과제와 몇 개의 위탁과제로 구성하여 산?학?연 협동연구 장려할 계획입니다.
한편, 우리원에서는 「환경융합신기술개발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환경분야의 창의적?혁신적 융합연구 지원을 확대하여, 녹색성장 주도를 위한 미래 환경시장 선점 및 신산업창출과 환경산업 고도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이로 인해 국민의 삶의 질과 미래 환경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가 성장동력의 한축을 이루고 있는 한국환경기술진흥원의 책임은 막중하다고 생각합니다.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어떻게 지원하실 예정인지요

중국 등 아시아 개도국의 급격한 경제발전 및 환경오염 심화에 따른 신흥 환경시장의 창출과 지구환경 위기 극복을 위한 환경산업이 국가의 新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新정부에서도 국내 환경산업을 새로운 수출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환경산업의 수출 전략화”를 중점 국정과제로 설정하고 다양한 추진 계획의 수립 및 이행을 강조하여 왔습니다.
이에 따라, 진흥원에서도 국가의 新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환경산업의 수출 산업화 촉진을 위하여 아시아 및 선진국 시장으로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일환으로 국내 환경산업체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내년부터 설립될 “환경산업수출지원단”의 계획안 마련과 신규사업 발굴에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올해까지는 아시아 개도국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공동연구사업 및 개도국의 마스터플랜수립사업, 해외 시장진출을 위한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의 환경산업체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추진하였으나, 내년부터는 “수출지원팀”에서 “환경산업수출지원단”으로 조직을 확대하고 인력확보 및 다양한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환경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One-Stop 서비스 기관으로 발돋움하고자 합니다.

“환경산업수출지원단”에서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사업으로 국내환경산업체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 먼저, 국내 환경산업체의 전략적 해외진출을 위해 국가별로 차별화된 해외진출 전략 수립 및 신규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국내환경산업체의 해외 비지니스 활동에 필요한 맞춤형 해외 환경산업?시장 정보수집 및 정보망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 아울러, 국내외 유관기관 및 인적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국가간의 협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개도국의 정책 수립 및 국제공동연구사업의 발굴?관리, 해외타당성조사지원사업과 민관 패키지형 프로젝트 지원을 통해 국내환경산업체의 해외진출을 장려하고, 환경산업체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점 해결을 위한 수출상담 및 환경프로젝트 수출금융 지원 등의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향후 진흥원에서는 신규 사업 발굴에 있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수요자 중심의 업무를 집중 개발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환경산업수출기업들과 수시로 만나 기업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국내 환경산업체가 해외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환경기술진흥원의 앞으로 정책방향에 대한 간략한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녹색성장의 기틀 “저탄소 녹색기술” 개발을 환경부와 한국환경기술진흥원에서는 차세대 핵심환경기술개발사업(2001년부터 10년간 총 1조원 투자) 등을 통하여 저탄소 녹색기술을 발굴?지원 중에 있습니다.
- 차세대사업의 일환으로 녹색기술개발을 위해 ’08년에는 ‘기능성 나노플러스 물질을 이용한 온실가스제어기술 개발’ 등 9개 과제를 지원한 바 있으며, ’09년도에는 “바이오디젤 제조공정 발생폐기물을 이용한 바이오에너지 친환경 전환공정 개발” 등 29개 신규과제를 공모(’08.12.12~’09.1.12)중에 있습니다.
?또한, 사업단(Eco-STAR Projects)과제로 'CO2 저감을 위한 제3세대 가솔린엔진 기술개발' 등 48개 녹색기술과제를 지원하여 차세대사업에 대한 저탄소 녹색기술 지원 비중을 ’08년 30%(약 300억원)에서 ’09년 40%(약 380억원)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 한편,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환경융합신기술개발사업('09~‘18, 500억원)”과, “토양지하수오염방지기술개발사업(‘08~‘17, 1,397억원)”에 대해서도 사업목표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습니다.
해외진출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여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중소 환경산업체를 대상으로 해당기업의 수요를 파악, 해외진출전략 컨설팅?수출협상 및 계약?자금순환?금융지원 등을 총괄 지원할 수 있는 조직(가칭 환경산업수출지원단)을 구축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환경신기술 인증 · 활용도 제고하여 환경신기술에 대한 인센티브 조항이 미 반영된 관계법령을 개정하도록 건의 하고, 입찰 시 환경신기술 가점이 적용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신기술 인센티브 안내 및 활용을 권고하겠습니다.
- 또한, 환경신기술에 대한 수요자 인지도 제고 관련 방안과 관련하여 국립환경인력개발원 공무원 교육과정에 「신기술인증?기술검증 제도 및 신기술 동향」교육 내용 및 강의 시간 확대 등을 통해 지자체 공무원의 신기술에 대한 인지도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POST 차세대사업의 차질 없는 준비를 환경부와 우리원에서는 차세대사업(’01~‘10)의 후속사업으로 “녹색기술혁신프로젝트(ET-2020 Project)"를 추진(’11~‘20) 할 예정이며,
- 국내?외 환경R&D 현황 분석과 전망, 부문별 추진전략 및 중점추진사업 도출 등과 함께 기술개발 로드맵과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09년 하반기 까지 완료하여 POST 차세대사업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환경미디어를 통하여 저희 진흥원의 2009년도 정책과 방향을 말씀드리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환경기술개발 및 산업육성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기관으로 발돋움>
◇ 저의 임기동안 직원들의 일하는 방식의 변화 등을 통해 능률과 창의성을 증대시키고 이와 함께 새정부 국정과제의 하나인 환경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신사업발굴로 통합기관을 환경 R&D 및 산업육성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한국환경기술진흥원 김상일 원장 약력>

□ 김상일(金相一) 1951년 11월 01일 出生
o 1972 ~ 1979 : 성균관대학교
o 1979 ~ 1981 :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o 1993 ~ 1995 : 일리노이대학교 대학원
o 2001~2003 : 환경부 폐기물국, 국제협력관
o 2003~2004 :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장
o 2004~2006 : 환경부 자연보전국장
o 2006~2008 : 환경부 정책홍보관리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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