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VISA카드 테스트 기관으로 유일
벤처 및 IT열풍이 사그러 들면서 많은 벤처기업이 시장에서 퇴출되고 있는 반면 일부 경쟁력이 있는 전문기업들은 글로벌시장 환경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개발하고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해 오고 있다. 이러한 강소기업중의 하나가 (주)ICTK(대표이사 김동현)이다.
ICTK는 스마트카드 기술을 바탕으로 기술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써, 이 회사의 기술력은 국제적 신용카드사 중의 하나인 VISA카드사에서 기술력을 인정하여 VISA의 스마트카드를 테스트하는 공식 기관으로 지정하였으며 스마트카드에 대한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스마트카드의 원천적 기술을 가지고 있는 회사는 대부분 유럽에 있으나 1990년대 후반부터 벤처 열풍과 함께 스마트카드 및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하여 많은 수의 국내 기업들이 설립되어 왔다.
그러나 당시 국내에는 스마트카드의 전문적인 테스트와 기술 지원을 할 수 있는 회사가 없어, ICTK는 스마트카드 및 관련 장치의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 기술서비스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2001년에 설립되었다.
ICTK는 주로 지급결제 및 금융분야에 사용되는 스마트카드 및 단말기 장치에 대한 테스트 서비스를 위하여 2002년도에 EMVCo로부터 정식으로 테스트 기관 승인을 받았으며 2003년에는 VISA 신용카드에 사용되는 스마트카드에 대한 테스트 기관으로 정식 등록되어 현재까지 국내외 다양한 고객에게 고품질의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CTK의 김동현 대표이사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NFC(근거리 통신방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ICTK는 NFC Forum으로부터 공식 테스트 기관으로 등록되어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 뿐더러 스마트카드의 국제적 호환과 사용을 위하여 개발된 공통 플랫폼인 Global Platform에 대한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관으로 등록되는 등 스마트카드 분야에 대한 다수의 전문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2009년도부터 국내외적으로 개인정보의 보호 및 정보보안에 대한 이슈가 발생함에 따라 정보의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보안칩 연구 및 개발을 위하여 한양대학교와 ICTK가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시작하였습니다.
교수님들 및 내부 엔지니어들이 함께 보안칩 모듈을 스마트카드와 클라우드 컴퓨팅 등에 어떻게 적용시켜야 좋을지에 대하여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특허출원 등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며 회사의 설립배경과 앞으로의 발전 계획에 대해 설명한다.
새로이 시작하는 보안칩 모듈은 금융, 통신, 에너지, 전기자동차 기술 등의 보안을 필요로 하는 산업에 접목시키는 다목표양한 연구를 통하여 기술을 상용화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ICTK와 같은 스마트카드에 대한 기술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은 주로 유럽을 중심으로 분포되어 있으나, ICTK는 한국에서 시작하여 세계시장을 목표로 기술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사업초기 우려하는 주위 시선 많아
ICTK가 처음으로 테스트 서비스를 시작할 무렵 주위에서는 많은 장비, 인력, 자금력, 기술력 등에 대한 우려와 걱정이 있었으나, 테스트 기관으로 각각의 라이센스를 획득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의 축적을 바탕으로 RF(주파수: 비접촉방식) 테스트 장비를 자체 개발하고 상품화 하면서 이러한 시선들이 많이 줄어들었다.
현재 ICTK의 테스트 장비 제품군으로는 2009년 ICTK가 특허출원한 테스트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RF 테스트 장비가 있으며, 이는 ISO, EMVCo, VISA, Master Card 등에서 요구하는 RF(주파수 13.56Mhz) 아날로그 테스트의 규격을 준수하고 RF카드, 단말기 및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NFC를 포함한 모바일 테스트 등 다양한 테스트를 가능하게 하는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08년도에 개발한 단말기의 소프트웨어적인 운영을 PC상에 시물레이션하여 Reader의 기능 및 작동 등에 대한 사항을 사전에 검사할 수 있는 터미널 시물레이터(그림1)와 Reader의 소프트웨어적인 운영을 PC상에 시물레이션하여 Terminal의 기능 및 작동 등에 대한 사항을 사전에 검사할 수 있는 Reader 시물레이터(그림2)가 있다.
@P2@07@PE@그림1 @P3@08@PE@그림2
최근 미국을 포함한 북미지역에서도 기존의 마그네틱방식의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등을 IC칩이 적용된 스마트카드 신용카드로 바꾸겠다는 발표가 있었으며 이에 따라 관련 시스템 및 장비 등의 시장에 대한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지난 10년 동안 묵묵히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술개발과, 테스트 장비개발 등을 하며 기회를 기다려온 ICTK에게 있어서 스마트카드 및 관련 분야에 대한 서비스 확대의 기회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며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기반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새로운 시장의 개척자
국내외적으로 스마트카드의 테스트 시장에 대한 통계 및 조사되어 분석된 자료가 전무한 상태로써 시장의 규모를 가늠하기란 무척이나 어렵다고 보인다.
그러나 매년 테스트 서비스 시장의 규모는 증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정보통신기기의 발달, 기술개발, 기술융합 등의 단계를 거치며 기술컨설팅, 교육, 테스트 장비 개발, 보안모듈개발 등의 다양하고 새로운 관련 기술서비스 시장이 열리고 있다.
ICTK는 이러한 시장에 조금씩 접근하며 시장의 개척을 주도하고 있는 전진적 기업이다.
ICTK가 중장기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사업 중의 하나가 아카데미사업이다. 국내에 스마트카드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술인력 양성을 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과 교육기관이 없다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어 그간의 기술력과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중에 있다.
새로운 시장개척에 대하여 김 대표는 “저희가 만들어 가는 시장이 얼마만큼 될지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저희가 노력하는 만큼 시장은 열릴 것이라고 믿는다”며 “그동안 금융부분에 스마트카드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모바일이라든지 기술적 융합을 필요로 하는 기타 스마트 기기들 분야들까지도 저희가 가진 요소기술들을 접목시키는 게 저희가 갖고 있는 커다란 목표입니다” 앞으로 십년동안의 목표가 기술을 상품화하는 시장에 접목 시킬 수 있도록 시장을 열어가는 것”이라고 강한다.
그래서 새롭게 연구하고 준비하고 있는 분야가 사물간통신(M2M) 분야이다. 완전하고 안전한 시스템 등의 자동화를 위하여 장치와 장치 간에 서로 믿고 교류할 수 있는 인증이 필요하며, 이를 위하여 장치들 간의 상호 신뢰를 할 수 있는 보안기술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는 어떤 특정 분야에서만 할 수 있는 기술이 아니라 클라우드 컴퓨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으며 장치산업 및 공공 시설물 등에 사용되는 장치들 간의 안정된 통신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요소기술 등을 주요 R&D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장치간의 승인을 위하여 권한이 부여된 명령체계에서 이뤄져야 되기 때문에 그에 대한 보안기술을 함께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통신망 같은 글로벌한 대규모 시스템에서 잘못된 명령이나 해커들에 의해 오작동 등에 의한 물리적 또는 논리적 위협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 뭘까에 대하여 4~5년부터 주시하고 있다.
특허와 기술축적을 통한 경쟁력 확보
ICTK는 RF테스트 방법에 대한 특허를 시작으로 2010년 ‘NFC를 이용한 휴대장치의 전력공급 및 통신 분기 인터페이스 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인터페이스 방법’에 관한 특허를 등록하였다.
이 특허 기술은 전원 공급 부분, 유도 전원의 DC전원으로의 변환, 임시전원 저장 부분, 내·외부 전원 선택 부분, 내부 전원 수준의 결정 부분, NFC 및 IC카드를 위한 전원관리 부분 등 총 6 부분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NFC에 대한 전원 공급 및 분기 등의 전원관리 방법 전체에 대한 포괄적 특허이다.
현재까지 ICTK는 2건의 독자적인 특허출원을 완료하였으며 그 외 1건의 특허는 한양대학교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며 특허출원을 완료하였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공동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다른 2건에 대하여 특허 출원중이며 연구개발 중인 보안칩에 대하여는 한양대학교와 신규로 6건의 특허출원을 준비 중에 있다.
이러한 다수의 특허를 기반으로 한 기술력의 확보는 국내외 경쟁업체들로부터의 보호를 위한 1차적인 도구가 될 수 있으며 나아가 향후 기술 및 서비스 발전을 위한 경쟁력 확보의 기반이 된다.
제품 품질이 높아져야만 고객이 믿어
김 대표는 “테스트 장비를 만들다보니 가끔은 저희 장비가 ‘진짜 로봇’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더구나 최근의 스마트폰까지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장비를 만들어 낸다면 그 장비는 아마도 전 세계에 첫 번째 모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현재 시험기관이나 기업에서 인증테스트를 위한 전문장비 뿐만 아니라 스마트카드 및 NFC의 적용제품에 대하여 간단하게 품질검사를 할 수 있는 편리하고 자동화된 차기 제품 또한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는 기업의 생산제품에 대한 품질을 향상 시키는데 기여할 것 입니다. 품질은 제품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요소 입니다. 제품의 품질이 높아져야만 고객들이 믿고 살 수 있습니다”라며 제품의 품질에 대한 중요성을 강한다.
ICTK의 100년 뒤의 모습에 대해서 김 대표는 “ICTK를 시작하면서 특정 기관에 대한 기술서비스를 하는 여러 건들을 살펴보았는데 일부의 경우 전문서비스의 하루 기술서비스료가 수 천만원을 넘어갔습니다.
이러한 기술서비스를 산업군으로 발전시키는 나라도 있습니다. 저희도 그런 꿈을 꿉니다. 저희가 지금 당장 모든 것을 다 이뤄놓진 못했지만 기술서비스 산업이 한국에서도 고 부가가치산업으로써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기초를 만들고 싶습니다”고 했다.
이같은 김 대표의 자세에게 보안시장에 대한 기술서비스의 잠재력을 통찰하는 미래 기술개발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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