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에 제정 7회째를 맞은 ‘2012대한민국친환경대상’은 환경보존과 지속가능한 환경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온 기업,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 특수 분야를 선정해 시상하는 환경 분야의 최고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총 79개 부문을 대상으로 생활환경 분야에서부터 환경기초 시설운용에 이르는 포괄적 영역까지 다양한 분야가 포함되었으며, 수상자 선정을 위한 일반인 조사는 만 19세~59세의 서울 등 7대 도시의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국리서치 ‘Web Survey’방식을 통해 실시했다.
전문가 조사는 총 300명의 정부 환경관련기관과 관련협회 및 학회 등의 전문인을 대상으로 친환경인지도에 대한 직접 개별조사를 거쳐 그 결과를 심사에 반영했다.
친환경 모범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시상식을 주최한 환경미디어 서동숙 발행인은 개회사에서 “일곱 번째로 개최되는 대한민국친환경대상은 다양한 소비자 계층의 인지도를 충분히 반영해 투명하고 공정한 상으로 그 어느 상보다 뜻 깊고 가치가 있다”며 수상 기업과 단체, 개인들이 앞장서서 환경에 대한 국민적 관심사를 고취시켜 나갈 것을 강조했다.
곽결호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국내외 경제침체의 지속으로 환경보전의 중요성도 잃어가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환경보전과 탄소저감, 녹색성장에 앞장서고 고군분투하고 있는 친환경기업, 기관단체, 지자체, 개인을 대상으로 그 노력과 성과를 오늘 이 시상식에서 높이 평가하고자 한다”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심재곤 선정위원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현재와 미래의 환경가치에 대한 부분에 큰 역점을 두었으며, 수상자 선정과 관련하여 리서치 조사결과 많은 지지도와 인지도가 큰 기업이나 단체라 할지라도 최근에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등 상의 취지와 성격에 부합되지 않는 경우는 여러 논의를 통해 심사대상에서 제외시켰다”고 밝혔다.
국정감사로 인해 유영숙 환경부장관을 대신해 참석한 환경부 박광석 대변인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친환경대상의 선정과정은 투명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객관성을 갖고 선정하였기에 권위가 있다.
수상자들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친환경경영과 친환경선도에 더욱 주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오뚜기 등 22개 기업·단체·개인 본상 수상
이번 친환경대상 본상은 경영·공공·농특산물·생활서비스·제품·환경보건·자원순환·산업·환경플랜트·환경예술의 10개 부문에서 22곳의 기업과 단체 및 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가운데 경영부문 환경경영 본상은 (주)오뚜기가 그리고 탄소경영 본상은 한국컨테이너풀(주)이 수상했다.
(주)오뚜기는 오랜 시간 국민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해온 기업이미지를 바탕으로, 환경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해 좋은 성과를 거둔 사례가 인정돼 이번 첫 친환경대상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컨테이너풀(주)는 파렛트풀/컨테이너풀 시스템을 활용한 친환경 물류시스템을 구축하여 공동사용함으로써 재활용과 재사용을 통한 탄소경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병륜 대표이사는 “앞으로 CO₂ 저감을 위한 모든 자원의 재순환을 위한 연구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공공부문의 지자체/광역 수상의 영예는 부산광역시가 차지했다. 부산시는 ‘2012 IWA 세계물회의’를 개최한 것을 비롯해 생태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환경정책으로 대전환하는 등 환경친화 행정의 본보기를 보였다.
아울러 병원부문에서는 충남대학교병원이 세계수준의 첨단 의료시스템과 우수한 의료진이 함께하는 인간중심, 환경중심 병원의 이미지로 본상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또한 자원순환부문에서는 (사)한국용기순환협회 박연수 부회장이 본상을 받았다. 박 부회장은 세계 최초로 빈병 재사용 단일주제 홍보관인 ‘빈병재사용 홍보관’을 건립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국민들에게 빈병 재사용의 활성화를 기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도시농업부문에서는 서울시 강동구가 작년에 이어 2회 연속 친환경대상 본상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도시농업을 지자체 핵심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강동구는 ‘친환경도시농업2020프로젝트’를 실현하는 등 ‘국내 최고의 도시농업 지자체’라는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농특산물부문의 친환경농산물에서 작년에 이어 2회 수상의 영예를 얻은 강원도 양구군은 친환경 유기질비료 생산시설 설치로 친환경농자재 공급에 앞장서 전국 탑과채 품질평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양구군은 농산물의 친환경 인증비 전액을 군비로 지원하는 등 환경을 지역의 가장 중요한 인프라로 판단, 이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제품 승강기 부문에서 본상을 받은 오티스엘리베이터코리아는 세계최고의 엘리베이터기업으로서 환경친화적, 에너지 효율성, 안전, 친환경디자인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엘리베이터가 하강할 때 스스로 전기를 만드는 기술을 적용하여 에너지를 절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아웃도어의 대표 브랜드인 (주)블랙야크는 국내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를 대표하는 회사로 국내 순수 기술력으로 친환경 소재를 자체 개발하고 있으며 세련된 디자인, 혁신적 제품 개발에 앞장서 온 점이 수상의 계기가 됐다. 제품 생활가전/냉장고의 수상업체인 엘지전자(주)는 유해물질 대체활동, 생활소음저감, 에너지효율의 향상과 온실가스저감 노력의 공이 인정돼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환경보건부문의 수상자 박재갑 서울대 의대 교수는 암 정복10개년계획을 발의해 국가암관리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 교수는 올 초 ‘담배사업법’이 국민의 생명·보건 등의 위배에 따른 위헌소지 헌법소원을 제출하는 등 금연운동에 적극 앞장서 ‘금연전도사’로 통한다.
자원순환부문에서는 금속자원순환에서 친환경의 본을 보인 (주)자원이 수상 기업이 됐다. 건축폐기물 분야의 하나환경산업(주)은 양질의 재생골재 생산, 건설폐기물처리 기술개발 등으로 국가 환경보전과 자원의 재생·재활용을 통한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술연구에 기여한 공로로 작년에 이어 2회째 수상했다.
자원순환의 폐유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된(주)클린코리아는 폐유재활용업체의 대표적 시범업체로 손꼽히는 회사로 자리매김했으며, 액상폐기물의 자원화를 이뤄냈다.
산업부문에서 대기오염저감 분야 수상업체로 선정된 포스코에너지(주)는 국내 최대 민간발전기업으로 환경친화적 전력생산을 추구하면서 환경오염물질최소화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축 등 글로벌종합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에너지저감에서는 해인콜드시스팀(주)이 배송차량의 연비개선을 통한 주유량 절감, 상품출하 자동화시스템 등을 도입해 환경개선에 기여하는 등의 친환경 경영활동에 기여하였다.
환경기계설비의 동방산업(주)은 기존의 매립폐기물을 선별토, 불연물, 가연물로 선별·분리하는 기계설비의 개발 및 제조 등으로 토지오염을 방지해 깨끗한 환경조성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도금기술에서 친환경대상을 받은 (주)영광YKMC는 기존의 양극산화 처리공정상의 문제점인 고농도의 질소와 인을 함유하는 금속표면처리 산업폐수의 처리 장치와 방법을 개발해 폐수처리에 활용하고 있는 점이 인정 받았다.
이번 친환경대상에서 새로 추가된 환경예술부문의 수상자로는 화가 오재천 씨가 선정됐다. 그는 전통적 도자기와 현대 기하학적 원형이 조화롭게 이뤄진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미술세계를 구축했으며, 극사실주의 기법의 자연친화적 작품으로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있다.
특히 (주)농협유통과 (주)포스코건설은 생활서비스부문의 유통/대형할인점과 환경플랜트부문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연 6회의 영예를 수상하는 등 저력을 보이고 있다.
(주)농협유통은 꾸준환 환경활동과 365일 24시간 품질관리시스템과 생산이력관리의 농산물 안심시스템을 획기적으로 운영했다는 평을 받았다.
(주)포스코건설은 업계 최초 에너지사업본부 출범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해온 것을 높이 평가받았으며, 국내 수주 1위 달성 등 수많은 족적을 남겼다.
양임석 (주)미리암 인터내셔널 대표이사 국회의장상 수상
국회의장상을 수상한 (주)미리암 인터내셔널 양임석 대표이사는 국방부 환경과장으로 재직 시, 각 군 본부에 환경전담부서를 신설해 육·해·공군의 환경업무 추진기반을 확립하는 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환경부장관상의 금강물류(주)는 물류활동으로 인한 환경영향을 최소화하는 등 친환경 물류시스템 구축에 기여한 측면에서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일송개발(주)의 레이크힐스용인CC는 지형적 특성을 원형 보전하는 골프코스를 계획하는 등 환경보전에 노력한 점이 수상의 계기가 됐다.
삼성물산(주) 윤준기 팀장은 아시아 최대 규모인 용산정화사업 등 국내 관련 기술 및 친환경 녹색산업을 발전시킨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주)로지스파크닷컴 박석하 대표이사는 물발자국을 도입해 국내 물환경 선진화에 기여했다.
특히 박 대표이사는 환경(녹색)물류 분야에서 영역별, 기능별, 온실가스 측정방법 등 녹색물류 추진방법에 관한 연구와 발표를 통해 녹색물류분야의 인식전환과 전문성을 제고해왔다.
공주대학교 서만철 총장은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 회장직을 수행하며 지구환경 보전과 충청남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민관협력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온 점을 인정받았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의 땅강아지사과밭 김정오 대표는 사과농사에서 가장 어려운 분야인 병해충 방제와 사과나무 수형구성에 관한 연구에 주력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청일관광농원 정천근 대표는 친환경 유기농업과 지역사회발전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았다. 다알리아농장 이종범 대표는 친환경 축산 실천, 무항생제 인증, 복합미생물을 활용한 TMR사료 등을 사업에 적용시켜 호평을 얻었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한 (재)송암스페이스센터는 산림 35만 평에 둘러싸여 자연과 호흡하고 지구환경의 소중함을 깨워갈 수 있도록 운영되는 천문대로, 잣나무 숲길을 활용해 46억년의 지구의 탄생, 선캄브리아대,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 빙하기 등을 조명하고 있다.
인하대학교 화학공학과 박동화 교수는 플라즈마 기초이론을 정립하고, 온난화가스를 제거하는 Thermal Plasma Scrubber 장치를 세계최초 개발 및 상용화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교과부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하규철 박사는 지하수토양분야 연구 및 기술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지하수 정보구축, 지하수토양 자원평가 및 오염저감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을 인정받았다.
국토해양부장관상의 지오텍컨설탄트(주) 원경식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로 현장 In-Situ 시험인 수압 파쇄시험 등을 현장에 적용해 건설엔지니어링 분야의 고품질화와 전문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K-water 배상식 수도기술처장은 수도분야 건설 및 운영관리, 기술개발 업무를 담당하면서 국내 수도 사업 발전 및 기술수준 향상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배 처장은 “환경대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환경 분야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안국인더스트리(주)는 국내 수도 기술 발전에 기여, 우수한 상품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도건설공사의 국가기술경쟁력을 제고한 공로로 국토부장관상의 기쁨을 누렸다. 현재 기존 콘크리트용 암거를 대체할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환경친화형 합성수지 암거를 개발하고 있다.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의 한국삭도공업(주)은 그린케이블카정책을 시행해 에너지손실 최소화 및 자원절약에 기여하며 국내 친환경 케이블카 만들기를 선도해왔다. 아울러 모든 임직원들이 전력사용, 사무용품, 쓰레기 줄이기 등의 친환경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주)피엔아이 최승현 전무는 냉난방기기용 에너지 저감장치와 차열, 단열로 에너지 절약에 기여해 국내 전력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수도 수질개선 선진화에 앞장서왔다. 최 전무는 현재 전력수급이 불안정한 동남아 진출을 위한 여러 방면의 노력을 모색하고 있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