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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홍털구름버섯 |
1.수도권 녹색교통혁명 GTX
◇ 경기가 네티즌을 대상으로 14일부터 20일까지 G뉴스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경기도정 10대 뉴스 설문조사 결과 수도권교통혁명 GTX가 1위에 올랐다.
교통체증에 시달려온 수도권 주민들의 가슴을 ‘뻥’ 뚫어줄 녹색교통혁명인 GTX(Great Train eXpress)를 빼놓고 올 한 해 경기도정을 논할 수 없다.
경기도가 2007년 연구에 착수해 지난 4월 국토해양부에 제안한 GTX는 지하 40m 이상의 지하공간을 활용해 기존 철도보다 2배 이상 빠른 꿈의 철도다. 표정속도는 시속 100km, 최고속도는 200km에 달하며, 도로교통혼잡 비용을 연간 7천억원 절약할 수 있다.
도가 제안한 GTX노선은 총 길이 174km로 킨텍스~동탄 74.8km(A노선), 인천 송도~청량리 49.9km(B노선), 의정부~금정 49.3km(C노선) 등 3개 노선이다. 이 노선들이 완공되면 서울, 경기, 인천이 1시간 이내로 연결돼 인구 1천만명 이상의 광역경제권을 뜻하는 메가시티 리전을 실현할 수 있다. 최근에는 파주, 남양주 등 경기북부지역에서 GTX노선연장을 요구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수도권 대중교통요금제 하나로 통합
◇ 올해는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환승할인제가 완성된 뜻 깊은 해다. 경기도와 서울시, 한국철도공사간 할인제가 시행되던 것이 지난 10월 인천시까지 동참하면서 방점을 찍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수도권 주민들의 공통점은? 버스나 지하철 탈 때 한 번, 내릴 때 한 번 교통카드를 찍는다. 왜? 환승할인 받으려고. 바로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환승할인제다. 경기도 정책에 관심이 없는 경기도민이더라도 이 제도 하나만은 모르는 사람이 없다.
지난 2007년 7월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버스와 전철을 갈아타는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환승 횟수와 상관없이 거리에 비례해 요금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현재 하루 평균 153만명이 연간 2천8백억원, 1인당 최대 51만원까지 할인받고 있다.
당초 경기도와 서울시, 한국철도공사간 할인제가 시행되던 것이 지난 10월 인천시까지 동참하면서 영역이 확대됐다. 인천과 면접한 경기도민들 반응? 당연히 최고란다.
3.수도권 규제개선은 계속된다
◇ 수도권정비계획법 폐지를 최종목표로 한 규제개선 노력도 큰 성과를 이뤘다. 지난해 화성 전곡항 주변 군부대 철조망을 철거하는 모습. © G뉴스플러스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팔당특별대책지역, 농지법,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등등 많기도 하다. 수도권 발전의 발목을 잡는 이 많은 규제들을 개선하기 위해 올 한 해 경기도는 비지땀을 흘렸고, 그 결과 달콤한 성과를 일궈냈다.
먼저 성장관리권역과 과밀억제권역에서 기업 들어설 수 있는 허용범위를 늘렸다. 산업단지 내 모든 업종의 신·증설 및 이전 허용,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내 96개 첨단업종 200%까지 증설 허용 등이 대표적이다.
뿐만 아니라 오염총량제 도입을 조건으로 자연보전권역 내 관광지조성사업, 대형건축물 건설 등이 전면 허용된다. 주한미군 반환공여 주변지역에 대한 특례를 확대해 119개 업종이 특례지역에 들어설 수 있고 대학설립이 가능하게 한 것도 큰 성과다.
4.경기도 복지정책 전국 감동 물결
◇ 복지서비스의 새 지평을 연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도 10대뉴스 중 상위에 랭크됐다.
어려운 이웃에게 단순히 일회성 지원으로 끝나는 게 아니다. 종합병원처럼 복지 수혜자들에게 맞춤형 원스톱서비스를 지원한다. 무한돌봄사업이기에 가능하다.
경기도가 지난해 11월부터 시행해온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지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역시 복지정책은 경기도란 말이 나온 2009년이었다. 사회적 취약계층들을 ‘무제한·무기한’ 지원하는 이 사업은 올 한 해 435억원의 예산을 들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2만5천여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을 지원했다. 민·관이 힘을 합쳐 추진한 위기극복 정책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지난 11월 3일 무한돌봄사업 1주년을 맞아 도는 무한돌봄사업을 업그레이드했다. 경기복지미래재단 내 경기도무한돌봄센터를 두고 도내 16개 시·군에 시·군무한돌봄센터를 설치해 무한돌봄사업뿐만 아니라 모든 복지정책을 아우르는 사회복지전달체계 개편에 착수했다.
5.꿈나무 안심학교 인기폭발
◇ 방과후학교를 업그레이드 한 꿈나무안심학교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아이들 모두를 만족시켰다. 지난 6월 31번째 꿈나무안심학교를 개교한 안양 명학초등학교.2007년 안양에서 발생한 혜진이·예슬이 사건이 발단이 됐다. 이제 경기도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대표적인 정책이 됐다. ‘꿈나무안심학교’ 얘기다.
꿈나무안심학교는 기존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특기적성 및 보충 심화학습을 확대 보충했다. 맞벌이, 한부모, 저소득층 가정의 부모들이 생업문제로 자녀들의 방과후 활동을 직접 돌봐주지 못해 일어나는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9월 도입됐다. 사회적 소외계층 자녀들의 보육을 돕고 학원수강 등 늘어나는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자는 의미도 더했다.
지난해 9월 수원시, 성남시 등 10개 시·군, 20개 학교, 30개 교실,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것이 어느새 20개 시·군, 32개 학교, 47개 교실, 참여학생 960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에는 올해 6월 화성시 유앤아이센터에서 개소한 학교밖 꿈나무안심학교 1개소 내 3개교실이 포함돼있다. 특히 학교밖 꿈나무안심학교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내년에는 8개소로 확대 운영된다.
6.교육국 신설
◇ 평생교육, 대학유치 업무 등을 담당하는 교육국 신설도 올 한 해 뜨거운 이슈였다.
견월망지(見月望指)라고, 달을 보라 하니 손가락 끝만 본다. 올 한해 뜨거운 감자였던 교육국 신설 논란이 이와 같다.
교육국이란 명칭에 집착해 논란을 야기한 이들은 손가락 끝만 바라본 격이다. 경기도가 가리킨 달은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대학 신·증설이 금지된 경기북부지역에 대학을 유치해 지역발전의 근간으로 삼자는 것이다.
마침 ‘주한미군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이 내년부터 시행되면서 미군공여지역에 대한 특례 및 지원이 확대돼 이화여대 등 12개 대학이 경기북부지역에 캠퍼스 신설 및 이전을 위한 MOU를 도와 체결했다. 이런 상황에서 업무를 체계적으로 총괄하기 위해 신설된 게 교육국이다.
또한 도내 산재해 있는 1천767개 평생교육기관을 통합 연계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면 배울 수 있는 선진국형 평생교육네트워크를 조직하는 것도 교육국의 주요업무다. 이밖에 경기영어마을 운영지원, 공공도서관 활성화, 학급급식지원, 학교용지부담금 등 교육협력 업무도 담당한다.
7.경기도 농축산물 브랜드 약진
◇ 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G마크 농산물은 이제 시장에서 최고 인기 브랜드로 통한다. 수원농산물유통센터 내 G마크전용관.
올해로 시행된 지 10년째 된 경기도 농산품 인증 브랜드인 G마크. 이젠 확실히 시장에서 ‘알아주는’ 브랜드가 됐다. G마크는 도지사(Governor)가 품질을 보증하고(Guaranteed), 우수하며(Good), 환경친화적(Green) 농산품을 뜻한다.
G마크 인증업체는 현재 30여개 품목 166개 업체다. 올 하반기 심의가 끝나면 200개 내외로 확대된다. G마크 인증업체들의 매출실적은 지난 2007년 2천931억원, 2008년 5천431억원이며, 올해에는 7천억원에 이른다. 도는 내년도 매출목표를 1조원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오는 2012년까지 G마크 농특산물 품목 500개를 확보할 계획이다.
8.경기도 조선왕릉 세계적 문화유산
◇ 지난 6월 조선왕릉 40기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이 가운데 3분의 1이 넘는 31기가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다. 경기 여주군에 소재한 조선 최초의 합장릉인 영릉. 경기도를 첨단산업도시로만 국한지어서는 안 된다.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지난 6월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제33차 세계문화유산위원회에서 조선왕릉 40기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이 가운데 3분의 1이 넘는 31기가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다. 이는 경기도민으로서 큰 자랑거리다.
이에 도는 조선왕릉 관광 상품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먼저 조선왕릉 활용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기반 조성사업 및 콘텐츠 개발, 역사·문화 프로그램 개발, 홍보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화재청과도 긴밀한 협의를 해나갈 방침이다.
9.해양레저산업 본격 추진
◇ 지난 6월 화성시 전곡항, 안산시 탄도항에서 열린 경기국제보트쇼는 경기도 해양레저산업 발전의 초석을 다졌다.
지난 6월 3일부터 5일간 화성시 전곡항, 안산시 탄도항에서 열린 경기국제보트쇼는 경기도 해양레저산업 발전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 보트쇼에는 280개 전시 업체와 투자가·바이어 187개 업체 등 33개국 467개 업체가 참가했다. 보트쇼 현장을 찾은 관람객수는 25만명에 이른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385건에 8천600만달러의 수출계약이 이뤄져 전년대비 43%나 증가했다. 이와 함께 1천719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749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1천223명의 고용유발효과를 얻었다.
특히 전곡해양산업단지와 마리나 시설 등 해양레저산업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행사의미가 크다. 보트쇼 기간에 경기도는 전곡항 마리나를 1차 완공하고 전국 최대 규모의 해양복합산업단지인 전곡해양산업단지 기공식을 가졌다.
10.안심하고 살 수 있는 경기
◇ 지난 4월 동두천, 의왕, 하남 등 3개 경찰서가 개서하면서 경기도는 명실공히 1시군 1경찰서 시대를 개막했다.
강력범죄가 발생했다 하면 무대는 경기도였다. 지난해 경기도에서 발생한 살인·강도·강간·절도·폭력 등 5대 강력범죄만 보더라도 총 12만7천185건으로 전국의 23.3%를 차지했다. 미증유의 사건이었던 화성연쇄살인사건부터 최근 강호순 사건까지 경기 서남부일대는 치안부재에 그동안 시달려왔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치안불안에 시달릴 필요가 없다.
경기도가 1시군 1경찰서 시대를 막 올린 것. 지난해 화성서부경찰서를 개서한 데 이어 올해 4월 의왕, 하남, 동두천경찰서를 조기개서하면서 경기도내 31개 시·군에는 경찰서가 없는 곳이 없게 됐다.
여기에 경기도는 범죄예방과 범죄자 검거에 큰 효과가 있는 방범용 CCTV도 확대 설치해 촘촘한 치안망을 구축했다. 도와 경찰청은 올해 총 3천595대의 CCTV를 설치할 예정이며, 지난 10월까지 총 1천429대를 설치했다
(c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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