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KPRC)은 1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5 순환경제 ESG패키징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포장재 재질·구조 개선과 기업 ESG 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공모전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하고 공제조합 7,000여 회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포장재 재질·구조 개선 부문 대상에는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크러시(1.6ℓ)’가 선정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해당 제품은 재활용 용이성 등급을 상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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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순환경제 ESG패키징 공모전 수상자 단체 사진 |
최우수상(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은 ㈜빙그레 ‘아카페라’, 동서식품㈜ ‘맥스웰하우스 마스터’가 수상했으며 매일유업㈜ ‘마이카페라떼(캡 제거)’, ㈜아모레퍼시픽 ‘라보에이치 워터스케일러’가 공제조합 이사장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남양유업㈜ ‘천연수’, 대상㈜ ‘봉제형 종이 쇼핑백’, 애경산업㈜ ‘항균 주방세제’가 선정됐다.
ESG 부문 대상에는 포장재 감량과 재생원료 확대 등 자원순환 실천 성과를 인정받은 ㈜이마트가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상은 ㈜오뚜기, 우수상은 씨제이제일제당㈜과 동아제약㈜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처음 신설된 ‘포장기술 특별상’은 동일화학공업㈜이 받았다. 이 회사는 비중 1 미만의 열수축라벨(Eco PP)을 개발해 음료·유제품 등에서 재활용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당 기술은 올해 대한민국 패키징대전에서 국무총리상(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상식에서는 대상 수상 기업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으며, 지속가능 포장재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세미나도 진행됐다. 재활용성 강화, 플라스틱 사용 저감, ESG 경영 제고를 위한 기업들의 실천 전략이 공유됐다.
김동진 공제조합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형 에코디자인 구축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지속가능 포장 설계의 표준을 선도하겠다”며 “국내 포장재 제도의 글로벌 정합성을 강화해 기업이 국제 흐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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