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IUCN 세계보전총회서 ‘한국형 도시 자연기반해법’ 세계에 알린다

국제 전문가 참여… 기후위기 시대 도시 회복탄력성 강화 방안 논의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5-10-11 01: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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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이 오는 10월 10일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2025 IUCN(세계자연보전연맹) 세계보전총회에서 ‘한국 도시 자연기반해법(NbS, Nature-based Solutions) 강화’를 주제로 국제 세션을 개최한다.

세계보전총회는 IUCN이 4년마다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회의로, 이번 총회는 10월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각국 정부, 국제기구, NGO, 기업, 전문가 등이 모여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 등 지구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세션에서 국립생태원 생태지표연구팀 강성룡 팀장은 ‘한국형 도시 자연기반해법 지표 개발 및 성과’를 주제로 발표하며, 우리나라의 도시 생태계 복원과 회복탄력성 강화 노력을 국제사회에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지구관측그룹(GEO BON) 전 의장 마이크 길(Mike Gill) 박사, 일본지구환경전략연구소(IGES)의 안드레 메이더(Andre Mader) 책임연구원, IUCN의 로레다나 스쿠토(Loredana Scuto)와 토니 넬로(Tony Nello) 등 세계적 전문가들이 참여해 도시 NbS 적용 사례와 관련 지표, 국제 협력 방향을 논의한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세션을 통해 ▲한국형 도시 자연기반해법 성과의 국제 공유 ▲해외 연구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 과제 발굴 ▲국제적 최신 동향의 국내 정책 반영 등 세 가지 목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기후위기 시대, 도시는 생태적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세션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한국의 노력과 성과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자연보전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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