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시민네트워크, 수돗물 신뢰도 높이기 위한 국제토론회 개최

유럽 사례 바탕 시민들의 수돗물 신뢰도 높인다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11-18 08:41:42
  • 글자크기
  • -
  • +
  • 인쇄

유럽 주요 도시는 수돗물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를 어떻게 높였을까.


수돗물 범국민운동기구인 수돗물시민네트워크는 유럽의 수돗물 신뢰 향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오는 11월 18일(화) 오후 4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19층)에서 수돗물 국제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 9월 30일 발족한 수돗물시민네트워크(공동대표 장재연, 이덕승, 최승일, 신동천)는 환경운동연합, 녹색소비자연대, 한국YMCA, 한국소비자여성연합 등 시민단체와 서울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71개 단체가 참여하는 수돗물 범국민운동기구로, 수돗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서울시와 함께 첫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해 유럽의 주요 도시처럼 서울시민이 수돗물을 아무런 거리낌 없이 마실 수 있는 신뢰와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는 취지의 축사를 할 예정이다.


수돗물 시민네트워크가 주최하는 이번 국제토론회는 유럽의 수돗물 신뢰 향상 사례와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 역할 등이 소개되고, 우리나라의 수돗물 신뢰 향상 방안 및 과제 등에 대한 종합토론도 진행된다.


수돗물시민네트워크 염형철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되며, 수돗물시민네트워크의 최승일 공동대표가 첫 발제자로 나서 ‘먹는 물 관련 한국의 최신 쟁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고려대학교 환경시스템공학과 최승일 교수는 한국의 상수도 생산 및 공급현황, 시민의 인식 현황에 대해 논의한 뒤 수돗물 생산기관과 시민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의 만족에 초점을 맞춘 상수도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발표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유럽 상수도네트워크 대표이자 파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인 안느 르 스타(Anne Le Strat)는 ‘파리시 상수도사업본부 : 수돗물의 가치 향상’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세 번째로 이탈리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럽 물 운동(European Water Movement)의 회원이자 대표자 자격으로 참가한 카트리나 아미쿠치(Caterina Amicucci)는, ‘새로운 물 문화를 만들기 위해 유럽사회운동이 할 일’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수돗물시민네트워크 이덕승 공동대표(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를 좌장으로, 학계, 시민.소비자단체 등의 패널이 ‘국내 수돗물 수질 및 음용 현황, 향후 과제’에 대해 종합토론이 펼쳐진다.


토론은 서울시의회 한명희 의원(환경수자원위원회), 서울시 상수도연구원 김복순 수질연구부장, 숭실대학교 화학공학과 홍성호 교수, 녹색소비자연대 고민정 사무처장, 시민환경연구소 백명수 부소장,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윤태일 교수, 녹색미래 이상현 사무처장, 한국수자원공사 신창수 수돗물품질팀당 등이 패널로 참여해 진행된다.


남원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는 생산 및 공급 관리가 철저히 이뤄지고, 고도정수처리시설 구축이 거의 완료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수돗물 신뢰도를 더 높여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면서 “유럽의 수돗물 가치 향상 사례를 통해 시민들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아리수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뉴스댓글 >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