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0] 삼성電 공개한 5G 기반 '디지털 콕핏'…어떤 차?

5G 기술 활용한 TCU로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정보 제공
BMW에 세계최초 5G TCU 공급, '삼성전자-하만' 시너지
김명화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1-08 0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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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명화 기자] 삼성전자가 자율주행 시대를 맞아 5G 기반의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 2020`을 CES에서 선보였다. 삼성전자의 IT 기술과 하만의 전장 기술이 집약돼 있다는 설명이다.

▲ <삼성전자 제공>
‘디지털 콕핏’은 자율주행 등 운전 환경의 변화로 차량이 새로운 생활공간으로 역할이 커짐에 따라 5G를 기반으로 차량 내부와 주변을 연결해 운전자·탑승자·보행자가 더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디지털 콕핏 2020은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위해 운전석 옆과 전면 유리 앞에 각각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주행 정보를 제공하고, 운전석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인포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AI 비서 '빅스비'가 연동됐으며 삼성전자의 자동차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오토 V9' 칩셋을 탑재해 차량 내부의 8개의 디스플레이와 8개의 카메라를 효율적으로 구동한다.

삼성전자 여태정 전장사업팀 상무는 “5G 시대가 도래하며 차량에서 즐길수있는 여러가지 콘텐츠가 생각 범위 이상으로 확대된다”며 “각 좌석에 탑승하는 개개인별로 여러가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라고 소개했다.

 

`빅스비`가 운전자의 상황에 맞는 운전 환경을 조성하고, 삼성전자의 자동차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오토 V9` 칩셋을 탑재해 차량 내부의 8개의 디스플레이와 8개의 카메라를 효율적으로 구동한다.


▲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5G 기술을 적용한 TCU(Telematics Control Unit, 차량용 통신 장비) 기술도 선보였다.


5G 기술이 적용된 TCU는 수많은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차량에 제공하고, 다양한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탑승자는 5G TCU를 통해 주행 중에도 고화질 콘텐츠와 HD맵을 실시간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끊김없이 화상 회의를 하거나 게임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다. 5G TCU 기술을 통해 차량·사물간 통신(V2X)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가 강화돼 운전자가 볼 수 없는 영역에서의 위험 상황과 주행 정보를 운전자에게 전달할 수 있게 했다.


박종환 삼성전자 전장사업팀장 부사장은 "이번에 선보인 `디지털 콕핏`은 지난해 대비 다양한 운전 환경에서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인포테인먼트를 즐길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G 기술을 전장 분야까지 확대해 처음으로 차량용 5G TCU를 상용화하며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와 하만이 공동 개발한 5G TCU는 2021년에 양산되는 BMW의 전기차 `아이넥스트(iNEXT)`에 탑재된다. 이는 5G TCU가 실제 차량에 적용되는 첫 사례이다. 동시에, 삼성전자는 서울시 버스와 택시에 5G TCU를 탑재한 실증 사업을 SK텔레콤과 함께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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