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예술공연 ‘크리스마스 칸타타’ 여의도 KBS홀 선보여

러시아 공훈예술가 ‧ 국제합창제 심사위원 보리스 아발랸 지휘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12-17 09: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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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100만 관객 감동을 사로잡은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서울에서 열린다.


하이든의 ‘천지창조’, 멘델스존의 ‘엘리야’와 함께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연주되는 3대 오라토리오 중 하나인 헨델의 ‘메시아’를 비롯해 크리스마스 캐럴과 유명 뮤지컬 곡을 담은 ‘크리스마스 칸타타’ 가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선보인다.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와 가족의 사랑을 담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서울 공연에 앞서 전국 19개 도시에서 같은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18년 동안 매년 겨울, 시민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고 있다.   

총 3막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칸타타의 1막은 예수의 탄생을 주제로 한 오페라로 2천년 전 유대 시대에 와 있는 듯한 의상과 소품, 무대로 메시아를 기다리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간절함과 예수 탄생의 기쁨을 극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2막은 오 헨리의 단편소설 ‘크리스마스 선물’을 재구성한 뮤지컬이다. 바쁜 일상과 일에 빠져 소중 한 것을 잃고 사는 현대사회의 한 가정이 ‘크리스마스’를 계기로 하나가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3막에서는 2018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에서 최고상(혼성 합창 1등) 및 특별상을 수상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세계적인 지휘자 보리스 아발랸(Boris Abalyan)이 선보이는 합창 무대다. 바로크시대의 거장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 ‘For Unto Us a Child is Born’, ‘Glory to God in the Highest’, ‘Halleluja’ 등을 보리스 아발랸의 지휘에 따라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악보에 담긴 작곡가의 마음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깨끗하고 완벽하게 균형잡힌 인토네이션을 느낄 수 있다.

칸타타를 관람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음악원 미하일 간트바르크(Mikhail Gantvarg) 전 총장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음악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줍니다.”라고 극찬했다. 미국 브로드웨이 공연제작자인 오브리 린치는 “이 공연이 전하는 메시지는 깊은 감동을 전합니다. 모두에게 진심으로 이 공연을 추천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러시아 공훈예술가이자 그라이시아스 합창단의 지휘자 보리스 아발랸은 “같은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한 무대에 서게 되면, 그리고 그 목적이 깨끗하고 진실하며 아름답다면, 그들에게서 엄청난 에너지가 전달된다. 이 에너지가 청중들을 감동받게 한다. 이런 노래를 하는 사람들이 바로 그라시아스합창단”이라며 “한국의 삼성, 현대처럼 음악적인 부분에서 놀라운 실력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2000년 전국 5개 도시 순회공연을 시작으로, 매년 국내 20개 주요 도시 뿐 아니라, 독일, 러시아, 멕시코, 가나 등 전 세계 약 20개국에서 선보이며 세계인이 사랑하는 종합예술공연으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서울특별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수익금은 아이티와 아프리카 케냐, 잠비아 등지에서의 자선공연과 국내 소외계층 및 청소년들을 위한 공연에 사용된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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