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해상 통신 커버리지 대폭 개선

박영복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11-21 15: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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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직원들이 통영 송수신소에서 선박무선통신 신호의 수신감도를 시험하고 있는 모습. 
KT(회장 황창규)는 우리나라 남·동해상 항로를 운항하는 선박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선박무선통신 송수신소를 확대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선박무선통신망 확대 구축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기존 구축돼 있던 인천, 군산, 목포, 여수, 제주 등 서해상의 선박무선통신망과 함께 대한민국 전 해상에 걸친 선박무선통신망의 품질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선박무선통신은 무선 신호를 통해 육지와 선박 또는 선박과 선박간의 원활한 통신을 가능케 하는 서비스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KT가 대한민국 전 해상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선박무선통신에서 사용하는 중단파 주파수(2MHz)는 수백km 거리의 해상까지 통신이 가능하지만, 주간에는 대기의 상층부에서 전파가 흡수돼 신호의 세기가 급격히 약해진다. 

 

울러 부산 영도 송수신소가 상대적으로 넓은 영역을 관할하고 있어 일부 해상에서 통화 시 불편을 겪는 경우가 발생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KT는 부산광역시 영도구에 위치한 기존 선박무선통신 송수신소를 경상남도 통영시 용화산과 울산광역시 무룡산으로 이원화하고, 노후된 송수신 장비를 최신형으로 교체하고 기존 수평형 안테나에서 전파 손실을 50%가량 줄일 수 있는 수직형 안테나로 개선하는 작업 등을 실시했다. 

 

KT 네트워크구축본부장 윤차현 전무는 “국민기업 KT는 해상에서의 긴급조난에 대비한 안정적인 통신서비스를 위해 매년 선박무선통신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며 “국민의 안전과 편익 증진을 위해 해상과 도서 지역 통신 인프라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박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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