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영농폐비닐 처리시설 공정 개선으로 89억 원의 수익 창출

역대 최대 132천 톤 폐비닐 재활용 성과 달성
봉화, 성주, 안성 영농폐비닐 처리시설의 추가 시설개선 의지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5-02-25 09:53:41
  • 글자크기
  • -
  • +
  • 인쇄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민간과 협력하여 영농폐비닐 처리시설의 공정 개선을 통해 지난해 역대 최대인 132천 톤의 영농폐비닐을 재활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품질 문제와 처리 용량 부족 등 고질적인 문제를 해소하고, 고품질 재생원료 생산과 효율성을 높인 결과다.


공단은 현재 운영 중인 8개의 영농폐비닐 처리시설 중 안동과 의령공장에 세척,탈수 공정을 추가하고, 정읍과 담양공장의 생산공정을 압착에서 원심분리 방식으로 개선했다. 세척‧탈수 공정 추가로 비닐의 불순물과 수분 제거 효율성이 향상되어 단위 생산품 당 비닐 함량이 증가했고, 그 결과 kg당 판매 단가가 150원에서 250원으로 인상되어 89억 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 안동 폐비닐처리시설

또한 원심분리 공정 도입으로 시간당 생산 효율이 높아져 연간 처리량이 78% 증대되어 역대 최대 재활용 실적 달성에 기여했다.

<최근 5개년 영농폐기물 처리량>

 

연도

2019

2020

2021

2022

2023

2024

처리량(천톤)

91

101

99

53

96

132


공단은 2025년부터 봉화, 성주, 안성에 있는 폐비닐 처리시설의 추가 시설개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신규 시설을 설치할 때는 이번 개선된 공정을 적용하여 성과를 더욱 높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영농폐비닐 재활용 가치를 높여 재활용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뉴스댓글 >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