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희가 2026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전 유공자로 선정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 환경의식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정부 포상이다. 정 교수는 하·폐수 처리 기술 개발과 신재생에너지 연구, 환경교육, 지역 환경현안 해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교수는 2014년 전남대학교 환경에너지공학과에 부임한 이후 하·폐수 처리와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에 매진해 왔다. 특히 미생물 전기화학 시스템(Microbial Electrochemical System)을 활용해 하·폐수를 처리하면서 전기를 생산하고 탄소를 저감하며 자원을 회수하는 환경·에너지 융합기술 개발에 주력해 왔다.
연구 성과도 두드러진다. 정 교수는 지금까지 국내외 학술지에 1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세계 상위 2% 연구자로 선정되며 국제적인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한국연구재단, 환경부, 한국전력공사 등이 추진하는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국가와 지역이 필요로 하는 환경기술 개발에도 기여해 왔다.
교육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정 교수는 석사 11명, 박사 4명, 학부생 53명 등 총 68명의 환경·에너지 분야 인재를 양성했다. 실험과 연구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기후테크 기반 환경교육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제20회 대한민국환경대상 환경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대한환경공학회 학술지에서 상위 피인용 논문 20편을 배출하며 연구와 교육의 선순환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교수는 현재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 제11대 센터장을 맡아 지역 환경현안 해결과 환경교육, 기업 기술지원,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는 환경부 지정 기관으로 지역 환경오염 저감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연구·교육·기술지원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정 교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장관표창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함께 연구하고 교육해 온 학생과 연구원, 동료 교수진, 그리고 지역 환경 현장에서 함께 노력해 온 여러 기관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하·폐수 처리와 에너지 회수, 그린수소, 기후테크 교육 분야 연구를 통해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교수는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장과 환경에너지융합연구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환경기술 기업인 EFET Solutions의 창업자 겸 CEO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국가장학금 지원을 받아 Penn State University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생물 전기화학 기반 하·폐수 처리와 신재생에너지 기술 분야에서 연구와 교육,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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