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살처분 정책의 문제점 토론회 17일 개최

‘가축전염병, 살처분이 해법인가?’ 토론
동물자유연대와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 주최
박순주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12-13 1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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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박순주 기자] 살처분은 수많은 생명을 빼앗는 정책이기에 과학적인 근거와 인도적인 조치가 필수적임에도 불구하고 임의로 살처분 범위를 확대하거나, 의식이 소실되지 않은 채 생매장하는 등 비과학적이고 비인도적인 문제점들이 이어져오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동물자유연대(대표 조희경)는 국회 동물복지포럼(공동대표 박홍근 의원)과 함께 당국의 ‘살처분 정책의 현황과 문제점’을 돌아보고 해결 방안 제시를 위한 토론회를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를 통해 다각도의 관점으로 토론회를 진행하고자 한다는 게 주최측의 설명이다.

이날 ‘살처분, 과학과 미신의 경계-살처분의 과학적 근거와 한계점’을 주제로 생명을위한 수의사 포럼 박종무 대표, ‘인도적 살처분과 한국 살처분의 현실’을 주제로 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가 발제를 진행한다.

또한 ‘살처분의 법적, 제도적 문제’를 주제로 동물자유연대 법률지원센터 변주은 변호사, ‘살처분과 환경 문제’를 주제로 파주환경운동연합 노현기 의장, ‘살처분의 심리학’을 주제로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양재원 교수가 전문가 토론을 진행한다.

김솔 동물자유연대 활동가는 “비과학적이고 비인도적인 당국의 살처분 정책은 예방이라는 이름으로 수많은 동물들의 생명을 앗아갔다. 이제는 맹목적인 살처분 정책에서 벗어나 과학적이고 인도적인 정책 마련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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