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보드도 주유소서 충전?…GS, 모빌리티 서비스 '시작'

GS-라임, 전동킥보드 공유사업 관련 파트너십 체결
김명화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11-19 10: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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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칼텍스 직원이 계열 삼성로 주유소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있다.<GS칼텍스 제공.

[환경미디어= 김명화 기자] GS칼텍스(대표 허세홍)와 GS리테일이 글로벌 1위 전동킥보드 공유기업 라임(Lime)과 전동킥보드 공유사업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

GS칼텍스에 따르면, GS칼텍스와 GS리테일은 라임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GS칼텍스 주유소, GS파크24 주차장, GS25 편의점에서 전동킥보드 충전 서비스 제공 등 마이크로 모빌리티 공유사업에 대한 협업 논의를 시작한다.

GS칼텍스는 주유소를 모빌리티 서비스 간 연계 지점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유소를 전동킥보드 충전 네트워크로 활용함에 따라 고객이 출발지에서 인근 주유소까지 전동킥보드를 타고 가서 주유소에 주차된 공유차량으로 환승해 목적지에 도착하는 수요을 공략한다.

회사는 기존 주유소에서 제공하는 주유·세차·정비 등 일반적인 서비스뿐 아니라 카셰어링 및 전기차·수소차 충전 등 모빌리티 서비스를 비롯해 택배 서비스 '홈픽', 스마트락커 서비스 '큐부' 등 물류 허브 기능도 포괄하는 '모빌리티와 로지스틱 허브'로 주유소를 확장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GS리테일은 소매 점포망을 연계한 모빌리티 플랫폼 관련 서비스를 확대해왔다.

2016년부터 GS25와 GS슈퍼마켓 55개 점포에 전기차 급속 충전 설비를 설치해 운영 중이고, 지난 8월부터 전국의 GS25를 통해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 요금을 조회·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GS리테일의 전기차 급속 충전 서비스의 이용 건수는 한 달에 약 1000건으로, 고속도로 통행료 조회·납부 서비스의 이용 건수도 지난 3개월 동안 2만건이 넘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미래형 주유소를 ‘모빌리티 & 로지스틱 허브’로 구축해 나가기 위해 향후에도 주유소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들을 계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GS리테일과 함께한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계열사간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너지 확대 방안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21일과 28일, 다음달 5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서울시 강남구 GS타워에서 퍼스트라이드(First Ride)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사용법 안내 및 시승, 안전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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