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우리바다클린운동본부 경인지부는 지난 11월 15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육군 제17사단 00여단과 함께 인천 서구 청라근린공원 인근 해변에서 합동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민간인 출입이 제한된 접경 해변에서 민·관·군이 동시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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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복 우리바다클린운동본부 경인지부 회장은 “인천뿐 아니라 서울, 구리 등 수도권 여러 지역에서 시민들이 기꺼이 시간을 내 참여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해양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환영 인사에서 “인천이 더욱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기업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함께 자리한 군 부대 지휘관들도 향후 지역사회와 연계한 대민 봉사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뜻을 모았다.
가족과 함께 참여한 인천 서구 주민 한 명은 “아이들과 직접 해양 쓰레기를 주우며 바다를 지키는 일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플로깅은 지난달 진행된 인천 영종도 해변 정화 활동에 이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해양 환경 보호 프로그램의 연장선에 있다. 인천 지역 공공기관이 ESG를 현장에서 실천한 대표적인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한편, 행사 주최 기관인 우리바다클린운동본부는 해양 환경 보호를 목표로 활동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플로깅을 비롯해 각종 포럼과 세미나를 개최하며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해양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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