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청장 조종묵)은 지난 12일 김포시 고촌읍에서 발생한 구조대원 순직사고와 관련하여 근본적인 재발방지 대책 마련 및 현장안전 활동 강화를 위해 8월 17일 시·도 소방본부장 회의를 긴급히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소방활동 중 순직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기존에 시행하고 있는 안전대책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고, 개선해야할 문제점과 발상의 전환을 통한 해결방안을 도출하여 유사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이는 현장대원들의 안전에 대한 새로운 혁신과 과감한 변화가 없다면 국민의 안전도 담보할 수 없다는 현실을 소방청이 무겁게 인식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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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도 소방본부장 긴급회의 개최 <사진제공=소방청> |
<순직 사례>
- 2017.9.17. 강원 강릉에서 화재출동 나갔던 대원 2명 순직
- 2018.3.30. 충남 아산에서 동물구조출동 나갔던 대원3명(교육생 2명 포함)순직
- 2018.8.12. 경기 김포에서 수난구조 출동을 나갔던 구조대원 2명 순직
시·도 소방본부장들은 안전관리에 대한 다양한 주제(현장대원 자기책임성 강화, 안전관리 교육훈련 제도, 안전장비 성능 향상 등)를 놓고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 방식으로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내고 이들 과제를 검토하여 실효성 있는 구체적인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간다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이날을 소방공무원‘안전사고 제로화’의 출발일로 선포하고 소방공무원 안전사고 종합대책을 소방청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소방청장은“이번 사고로 순직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더 이상의 소방공무원이 희생당하는 일이 없도록 인력이나 장비를 보강하고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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