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감] 조원진 의원, 세종시 공무원 3명 중 1명 불만족

국정감사서 이주 공무원들의 삶의 질 향상 위한 대책과 지원 살필 것
김진황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10-17 17: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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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로 이주한 정부부처 공무원 3명 중 1명은 현재 거주상황에 만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원진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간사(새누리)<사진>가 세종시로부터 제출받은 조사결과에 따르면, 거주지 생활의 만족도 부문에서 만족한다는 답변은 17%, 보통 47%, 불만족 33%, 매우 불만족은 3%로 조사됐다. 

 

36%에 달하는 불만족하다는 답변의 이유로는 생활편의 및 문화시설 취약(38%), 교통 편의성 관련(34%), 물가(10%), 주택가격(8%), 환경 쾌적성(6%), 기타(4%)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장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는 편의·의료시설 확충(67%)과 교통체계 개선(27%)으로 나타났고, 세종청사 근무시 가장 큰 불편한 사항으로는 육아 및 교육(48%)과 출퇴근(17%) 문제였다.

 

세부 항목별 조사에서는 보육환경과 관련 긍정접인 답변이 57%로 무난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불만족 비율도 43%로 나타났는데, 그 이유로는 보육시설 불충분, 보육환경 미흡, 통학환경 불편, 이용정보 부족 등이 이유로 뽑혔다.

 

세종시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기업유치(50%), 국회·청와대 이전(30%), 신원도심 균형발전 (10%) 순으로 조사됐고, 기타 의견으로는 KTX 세종역 신설, 대학유치, 교육시설 확충 및 국내 우수종합병원 유치 등이 꼽혔다. 

 

정부세종청사 업무가 비효율적이라는 의견도 많았다. 그 중에서도 국회 출장(60%), 중앙부처 분산(30%), 업무 과중(7%), 간부공무원 부재(3%) 등이 주요 이유인 것으로 조사됐다.

 

조원진 의원은 "세종청사 개청 이후 여전히 많은 공무원들의 불만족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면서 "특히 고질적인 생활편의시설 부족과 취약한 교통편의성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이주 공무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책과 지원 부분에 대해 집중 살펴볼 것이라고 전했다.[환경미디어 김진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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