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4월 5일과 6일 양일간 식목일을 맞아 산림 복원과 녹색 환경 조성을 위한 나무 심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3-1매립장 부지에서 열렸으며, 공사 임직원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소속 청소년적십자(RCY) 단원, 주민지원협의체 및 지역 주민대표 운영위원 등 약 5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이날 심어진 약 2천 주의 소나무 묘목은 지역 주민들이 공사 온실에서 직접 재배한 것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 RCY 단원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나무를 심는 뜻깊은 장면을 연출했다. 행사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2002년부터 꾸준히 나무 심기 사업을 이어오며 지금까지 545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식재했다. 특히, 공사 임직원과 주민들이 함께 식재한 벚나무는 현재 약 2km 길이의 벚꽃길로 조성돼, 지역의 대표적인 봄철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공사는 야생화단지 개장 이후 첫 벚꽃축제를 준비 중이었지만, 최근 대형 산불 화재로 인한 국민 정서를 감안해 축제를 축소·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4월 9일 개막 예정이었던 축제는 14일부터 20일까지로 일정이 변경되며, 개막식과 무대 프로그램은 취소된다.

공사는 시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체험 프로그램, 사회적기업 부스 등 실속 있는 행사로 운영할 계획이며, 다회용기 사용 장려 등을 통해 친환경 축제 문화 확산에도 힘쓸 방침이다.
송병억 사장은 “20년 넘게 이어온 나무 심기 사업이 결실을 맺으며 이제는 주민들이 그 아름다움을 함께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과 생태 환경 복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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