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코로나19 대응...수도권 지역에 12일 정오 119구급차 동원령

45대 규모로 1호 발령, 향후 추이에 따라 선제적 추가 동원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12-14 10: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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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12월 13일 정오, 소방 동원령 1호를 발령해 구급차량 45대와 구급대원 180명이 서울과 경기도로 출발한다.

 

동원령은 수도권역에 80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으로 환자 이송이 증가할 것에 대비한 선제적인 대응조치이다.


올해 2월 대구와 경북지역에 코로나19 확산으로 4차례의 동원령을 발령했었다. 구급차 147대와 구급대원 294명이 동원됐으며 확진환자 7883명, 의심환자 1649명을 병원이나 격리시설로 이송했다.


또한 전국적으로는 12월 12일까지 확진 환자 2만1355명과 의심 환자 10만323명의 이송을 지원했다. 인천공항에는 특별입국절차 이송지원단을 운영해 해외입국자에 대한 이송을 지원하고 있다.

 

범정부적 차원으로 방역 지원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12월 12일 설치한 수도권 특별상황실에도 참여해 긴급 후송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12개 시·도에서 동원된 소방력은 서울 25대, 경기 남부 12대, 경기 북부에 8대가 배치되며 각각 잠실 종합운동장과 수원 종합운동장, 의정부소방서로 집결한다.

 

구급대는 14일 오전 10시까지 해당 장소에 집결해 교육과 장비점검을 마치고 즉시 코로나19 확진 환자와 의심 환자 이송 업무를 시작한다. 감염보호복(D급) 착용 및 차량 내외부 세척소독·인체소독 등 감염방지를 위한 조치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신열우 소방청장은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의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해 필요시에는 신속하게 추가 동원령을 발령할 것”이라고 말하고, “소방의 역량을 총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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