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청장 나정균)은 최근 4년간 수도권지역(서울·경기·인천)의 화학사고 발생건수 및 인명피해가 감소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사고발생 건수는 (’14년) 49건 → (‘15년) 48건 → (’16년) 22건 → (’17년) 24건으로 2016년을 기점으로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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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도별 사고건수 및 인명피해 <사진제공=한강유역환경청> |
사고로 인한 사망/부상자는 (’14년) 2명/111명 → (‘15년) 2명/38명→ (’16년) 0명/26명 → (’17년) 0명/11명으로, ’14년 대비 지난해는 10분의 1수준으로 인명피해가 현격하게 감소하였다.
전국에서 발생하는 화학사고 중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율도 (’14년) 46.7% → (‘15년) 42.5% → (’16년) 28.2% → (’17년) 27.6%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데,
수도권지역은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이 전국의 약 52%인 22,000여 개소로, 이중 약 80%가 영세한 중소업체이고, 안전관리가 미흡한 사고 취약사업장이 많아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수도권지역에서 발생한 2017년도 24건의 화학사고를 2016년도와 비교하여 사고유형별과 취급시설 허가유무 대상별로 분석해 보면,
취급시설 관리미흡(10건→ 9건), 작업자 부주의(10건→ 8건) 등 사업장내에서의 사고는 감소추세이나, 화학물질 운송차량 사고(2건→7건) 등 도로상에서의 사고는 증가하였다.
또한 화학물질 취급시설 설치허가를 받은 사업장에서의 사고(8건→ 6건)는 감소하였으나, 허가규모 미만의 취급시설을 운영하는 소규모 사업장에서의 사고(14건→ 18건)는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한강유역환경청은 금년에 지입차주 등 1인 사업자 및 영세 운반업체의 운전자 대상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허가규모 미만의 소규모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화학물질 취급업체 중 고위험 사업장, 사제폭발물 원료물질을 취급하는 판매상 등 160개소를 대상으로 2월부터 3월까지 민간전문가와 함께 안전대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석록 한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장은 “사고우려가 높은 사업장을 선별하여 집중관리하고,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시에는 철저한 현장확인을 거치는 등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화학사고가 지속적으로 감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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