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산업부에 따르면 (총괄) 2월 수출은 501.0억달러(△7.5%), 수입은 554.0억달러(+3.6%),무역수지는 △53.0억달러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➊ 수출은 글로벌 경기둔화 지속 및 반도체 업황 악화 등에 따라 전년比△7.5% 감소한 501억 달러 기록했다. 전년동월(’22.2월) 수출이 역대 2월 중 최고실적(541.6억 달러, +21.1%)을 기록한 데 따른 기저효과도 수출 감소에 일부 영향을 받았다.
➋ 품목에서는 자동차·석유제품 등, 지역에서는 對美·EU·중동 등 수출 증가했다. 자동차·이차전지 등 車 관련품목, 석유제품·일반기계 등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는 제품가격 하락에 따라 수출이 크게감소(△44억 달러)하면서, 2월 수출 감소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 자동차·일반기계 등 수출 증가의 영향으로 對美·EU·중동 수출은 증가했으나, 경기둔화와 반도체 수출 감소 영향을 크게 받은 對中·아세안 수출은 감소했다.
➌ ’23.2월 무역적자는 전월에 비해 절반 이하로 축소(△127억불→△53억불)됐다. 에너지 수입 증가(+19.7%) 영향으로 전체 수입도 전년比 소폭 증가(+3.6%)했다. 에너지 外 수입은 전년比 소폭 감소(△1.5%)했으며, 전월에 비해서도30억 달러 가량 줄어들며 전월比 수입 감소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 수출은 車·일반기계 등 증가에 힘입어 전월比 규모가 확대(463→501달러)됐다.
➍ 제조기반 수출강국에서도 수출증가세 둔화 및 무역수지 악화 발생했다. 중국은 ’22.10월 이후 3개월 연속 수출 감소, 일본은 ’22.4월 이후 9개월 연속 수출 감소, 대만은 ’22.9월 이후 4개월 연속 수출 감소 기록 중이다. 일본은 16개월 연속 적자 발생, ’23.1월 月 최대규모 적자(3.5조엔) 발생했다.
➎ 정부는 복합위기 돌파를 위해, 「제4차 수출전략회의(2.23일)」에서 확정한 「범정부 수출확대 전략」 이행 등 강력한 수출 드라이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글로벌 경기둔화와 반도체 업황 악화 등이 지속되며 2월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7.5% 감소한 501.0억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일본에서 베트남 등 수출신흥국에 이르기까지 최근 들어 對세계 수출이 감소하는 등 주요 수출국에서 수출감소가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상황이다.
![]() |
| ▲출처=산업부 |
다만, ’23.2월 수출은 지난 1월(463억 달러) 대비 약 40억 달러 증가하면서 月 수출규모 500억 달러대를 회복했다. ’22년 2월 수출이 ’21.2월 대비 +21.1% 증가하며 역대 2월 중 최고실적(541.6억 달러)을 기록한 데 따른 기저효과도 수출 감소에 영향을 받았다. 주요 품목 중 자동차·이차전지·석유제품·일반기계 등의 품목은 수출이 증가했다.
자동차 수출은 모든 月 기준 최대, 이차전지 수출은 2月 중 최고실적을 기록했으며, 일반기계 수출(+13.0%)도 美·EU·중동向 수출증가에 힘입어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반도체를 포함한 IT품목 수출이 크게 줄어들면서 전체 수출은 감소했다. 특히, 우리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전년동월비 약 △44억 달러 감소(△42.5%)하면서 ’23.2월 수출 감소(△41억 달러)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
그 외 디스플레이(△40.9%)·컴퓨터(△66.4%) 등을 포함한 IT품목, 油化(△18.3%)·철강(△9.8%) 등 중간재 수출도 전년비 감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계속되는 글로벌 경기둔화 여파로 수출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히며, “2월 수출 감소는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①주요국 수입수요 감소와 ②반도체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이 장관은 “동절기 수요에 따른 에너지 수입이 여전히 큰 규모를 유지하면서 무역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한, “1월(△126.5억 달러)에 비해 적자규모가 축소되었지만, 큰 폭의 무역적자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무역수지 개선을 위해 총력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경제가 高금리, 글로벌 경기둔화 등 복합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수출 드라이브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정부는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서 확정한 「범정부 수출확대 전략」을 최대한 신속히 이행하는 등 총력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①주력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②12개 분야 신수출동력을 확충하는 한편, ③범부처 협업을 통한 수출 드라이브 대책을 중심으로 촘촘하고 다각적인 수출지원체계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장관은 “산업부는 「범부처 수출상황점검회의」를 매월 개최해 부처별 수출실적, 이행상황 등을 점검해 나갈 예정”이며, “부처간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분야별로 수출경쟁력 강화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여 올해 수출 목표로 제시한 6,850억불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이 원 팀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