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지구 배수 개선 사업은 서천 주변 저지대의 상습적인 침수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으로, 양구읍 안대리와 송청리, 국토정중앙면 황강리와 구암리, 송우리 일원의 서천유역에서 용수로와 배수로 확장 및 정비, 배수문 신설 등의 사업이 추진돼 2024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유역면적이 272.9㏊에 달하는 사업 대상지역은 지방2급 하천인 서천의 좌우에 위치한 우량 농경지로서 취입보를 이용해 수도작을 하는 지역으로, 근래에 시설재배가 증가하고 있다.
이 지역은 집중호우 시 서천의 수위 상승과 배수시설 불량으로 저지대에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함에 따라 배수계통 정비 및 저지대 복토, 외수 유입 방지를 위한 배수문 설치 등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2019년 2월 강원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이 지역에 대한 배수 개선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건의했고, 4개월 후 배수 개선 사업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됐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같은 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기본계획 조사를 실시했으며, 최근 착수지구로 최종 확정됐다.
앞으로 양구군은 5~11월 세부설계 및 인허가와 강원도 및 농림축산식품부와의 사전 협의를 거쳐 12월 시행계획 승인이 나면 내년 1월 공사를 발주해 2월 착공할 계획이다.
박혁순 안전건설과장은 “양구지구 배수 개선 사업 추진에 따른 수혜면적이 55㏊에 달한다”면서, “이 사업이 완료되면 농경지 유실과 침수피해를 방지할 수 있게 돼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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