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쏘울 iF 디자인상 동시 수상 쾌거

현대·기아차, 유럽시장 공략 청신호
김성현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1-29 11: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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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의 신형 제네시스와 쏘울이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수상해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기아자동차는 28일 iF디자인상의 수송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54년부터 시작된 iF디자인상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며 레드닷,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 중 하나다.

 

매년 제품 디자인, 포장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디자인 부문으로 나누고 이 중 제품 디자인 부문은 수송, 레저용품, 컴퓨터, 조명, 가구 등 총 16개 분야에서 디자인, 소재, 혁신성, 환경 친화성, 브랜드 가치 등 제품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중심으로 매년 수상작들이 발표되고 있다.

 

현기차 관계자는 "신형 제네시스는 현대기아차의 대형차 중에 최초로 iF에 이름을 올려 BMW, 벤츠, 아우디 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본거지인 독일에서 수상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현기차는 신형 제네시스가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함으로써 향후 유럽시장에서 적극적인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판매 확대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형 제네시스는 고급스러움과 역동성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프리미엄 대형 세단의 이미지를 구현했다.

 

이와 함께 기아차 쏘울은 2008년 출시된 1세대 모델이 이듬해 한국차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기아차의 디자인 경쟁력을 전세계에 알린 데 이어, 2세대 모델도 유럽 판매를 앞두고 세계 유수의 디자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로써 이미 북미 박스카 시장을 석권하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쏘울이 개성 있는 디자인과 실용성을 앞세운 신형 모델로 유럽시장에서도 판매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올해 유럽시장의 양대 신차인 신형 제네시스와 쏘울이 출시 전부터 까다로운 유럽 시장에서 최고의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검증된 디자인의 두 신차를 중심으로 올해 판매 회복세가 예상되는 유럽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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