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올 뉴 카니발, 미국서 최고 안전등급 획득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5-04-16 11: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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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올 뉴 카니발(현지명 : 세도나)'이 미국 안전테스트에서 최고의 안전등급을 획득했다.

기아자동차는 16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 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 Program)이 실시하는 안전도 테스트 평가 결과 '올 뉴 카니발'이 최고의 안전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매년 주요 신차들에 대해 정면 충돌, 측면 충돌을 비롯해 전복 상황(Rollover) 등을 종합해 종합평가를 발표하고 있는데, 이날 발표된 충돌테스트 결과에서 '올 뉴 카니발'은 정면충돌과 측면충돌에서 별 다섯, 전복상황에서 별 넷 을 받아 종합평가에서 최고의 안전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

△ 미국 주요 미니밴 NHTSA 안전도 테스트 결과(제공 기아차)
'올 뉴 카니발'이 획득한 이번 안전도 평가 성적은 미국 미니밴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타사 모델과 비교했을 때 가장 좋은 성적이다.

'올 뉴 카니발'은 일반 강판보다 강도가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 인장강도 60kg급 이상)을 기존 모델 대비 대폭 확대 적용해 차체 강도 및 강성을 강화함으로써 차량의 안전성과 함께 주행성능을 한 차원 높게 끌어올렸다.

또한 52%의 초고장력 강판이 적용됐으며, 특히 대부분의 초고장력 강판이 승객의 탑승부 보호를 위한 부품에 사용돼 전방위적인 충돌 안전성을 달성했다.

또 차체 구조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 확대 적용(2m→121m)했으며, 핫 스탬핑 공법 적용 등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탄탄한 차체를 만들어냈다.

기아차 측은 '올 뉴 카니발'은 외부 충격에 의한 차체 비틀림과 굽힘 강성이 기존 모델 대비 각각 74%, 42% 크게 강화됐다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결과로 기아차의 높은 수준의 차량 안전 기술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최근 가족 중심의 여가 생활이 크게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차량 개발 초기부터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 뉴 카니발'은 지난해 말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충돌 테스트 결과에서도 오버랩을 포함한 전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Good)' 등급을 획득하며 안전 차로 인정한 차량에만 부여되는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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