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10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ESG+G 전략으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선도할 것"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5-08-07 11: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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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이 2025년 ‘K-eco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ESG 경영 성과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공단이 2012년부터 매년 발간해온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10번째로, ESG에 글로벌(G) 전략을 더한 ‘ESG+G’ 체계를 통해 지속가능성과 국제경쟁력을 동시에 강조했다.

한국환경공단은 2010년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해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10대 원칙을 준수해 왔으며, 2012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환경전문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공개해왔다. 

 


이번 보고서는 인터랙티브 PDF 형식으로 제작돼 이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공단 공식 누리집(www.keco.or.kr)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공단은 보고서를 통해 ESG 경영전략, 활동 및 성과를 종합적으로 담았으며, 특히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로드맵 이행 △지자체 탄소중립 지원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 확산 등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탄소중립 로드맵부터 글로벌 사회공헌까지
환경 분야(E)에서는 기관 차원의 탄소배출 저감 노력을 비롯해, 발전부문 1,650만 톤의 CO₂ 저감을 이끈 배출권거래제 제도 개선, 기후대응기금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효과 13.8% 증가 등 다양한 성과가 보고됐다. 또한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탄소중립 지원사업과 Scope3 배출량 공개(954톤)도 주요 성과로 꼽혔다.

사회 분야(S)에서는 안전경영 고도화 노력으로 공공기관 최초로 국토부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2년 연속 ‘매우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중소기업의 환경혁신 기술 실증을 위한 스마트생태공장 지원(누적 290개소), 협력사 안전지원, 사회형평채용 확대 등이 눈에 띈다.

거버넌스 분야(G)에서는 노동이사제 운영과 고품질 환경데이터의 개방을 통해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하는 등 투명성과 참여 확대에 주력했다. 또한 ESG 경영 중장기 전략 수립과 성과 측정을 통한 체계적 성과관리(PDCA)도 강화했다.

특히 보고서에서는 글로벌(G) 성과를 별도로 구성하여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헬프데스크 운영 △국제 환경전문가 양성 △국내 환경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글로벌 사회공헌 등 국제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한 활동도 상세히 소개됐다.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ESG 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힘쓸 것”이라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G 전략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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