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올해 초고장력 철근 판매 60만톤 넘을 듯

지난해 대비 7% 성장세, 사상 처음 60만톤 돌파…친환경 장점
박영복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6-13 11: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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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및 경제성을 동시에 갖춘 초고장력 철근 판매가 매년 늘어나면서 침체된 봉형강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현대제철은 올해 초고장력 철근(SD500/600)의 판매량이 지난해 58만 9000톤보다 약 7% 늘어난 63만 톤으로 사상 처음으로 60만 톤 이상을 판매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의 SD500/600은 철근 사용량 절감과 공기단축 효과로 경제적인 자재로 알려지면서 2010년 26만여 톤에서 3년 만에 두 배 이상 판매량이 늘어났다.

 

현대제철 측은 실제로 기존 SD400에 비해 SD500/600은 강도가 20~43%가량 높고, 가공성과 용접성을 지녀, 같은 면적에 투입되는 철근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재료비를 낮출 수 있으며 공기 단축으로 인한 건축비 절감과 이에 따른 이산화탄소(CO2) 저감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SD500/600 사용에 따른 가장 큰 장점은 친환경성이라고 할 수 있다"며 "실제 SD600을 사용해 30평형(99㎡) 아파트 한 채를 건설할 경유 180그루의 소나무가 1년 동안 흡수해야 할 CO2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제철은 SD500/600 외에도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공급을 시작한 나사철근의 경우 올해 두 배 가까운 신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환경미디어 박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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