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말~ 2018년초 지구 추락예상되는 '톈궁1호'
우주물체가 지구로 떨어진다. 영화에서 볼 법한 일이 실제로 일어나면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천문연구원(원장 직무대행 한원용, 이하 ‘천문연’)은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우주물체 추락 시 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우주위험 대응훈련'을 11월 2일 한국천문연구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올해 12월말에서 내년 3월 중에 지구로 추락 예상되는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 1호’의 추락을 재난상황으로 설정하여 실시한다.
* 중국 국제연합(UN)대표부(2017.5) 및 미국 Aerospace Corporation(2017.10)발표 등 감안
행안부, 국방부(공군), 천문연 등 9개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매뉴얼에 따른 상황별 대응절차를 숙달하고 효과적 대응을 위한 토론훈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톈궁 1호’는 중국 최초의 우주정거장으로 2011년 9월 발사되었으며, 고도 340km에서 우주인 체류시험, 랑데뷰와 도킹시험 등을 수행하고 2016년 3월 공식임무를 종료했다.
* 무게 8.5톤, 길이 10.5m, 직경 3.4m
현재 이 우주정거장은 293km(10.30. 기준) 고도에 위치해 있으며, 매일 약 15회 지구를 공전 중이나 지구중력으로 인해 매일 1~2km 정도씩 고도가 낮아지고 있다.
‘톈궁 1호’가 한반도에 추락할 확률은 전 지구면적 대비로 볼 때 약 0.4%로 낮고, 또한 대기권에 재진입할 때 대부분 소실되나 열에 강한 일부 부품은 낙하하여 피해를 줄 수도 있다.
정확한 추락 시점.지점 예측은 1~2시간 전에 가능하므로 추락상황에 대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과기정통부, 천문연은 국내외 유관기관과 공조 협력하여 ‘텐궁1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며, 추락이 임박한 7일전부터는 추락상황을 홈페이지, 트위터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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