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기차 전년比 수출 2배↑…올해 30억 달러 돌파 목전

약 2조97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3% 증가
김명화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11-11 11: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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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명화 기자] 올해 전기차 수출이 1년 전보다 2배 증가하면서 수출액 신기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등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난달 말까지 전기차 수출액은 25억6600만 달러, 우리 돈 약 2조97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동안 전체 자동차 수출은 357억79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6.7%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전기차 수출의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른 모양새다.

올해 전기차 수출액은 처음으로 30억달러를 넘어설 것이 유력시되면서, 지난해 18억2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처음 10억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1년 만에 또 수출액 신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전기차 수출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전체 자동차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커졌다.

지난해 자동차 수출액 중 전기차 비중은 4.4%에 그쳤지만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는 7.3%까지 높아졌고, 특히 지난 한 달 동안은 9.2%에 달해 조만간 10%대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 관계자는 "인프라 여건이 우수한 미국과 최근 수요가 계속 늘어나는 유럽연합 국가를 중심으로 전기차 수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지난해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자동차 수출이 올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는 데에도 한몫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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