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림막이 세워진 채 공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외부 사람들은 공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할 길이 없다. 이에 강동구청은 SNS를 활용해 공사현장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체계를 갖추고, 아울러 주민들이 직접 현장을 점검할 수 있도록 관리계획을 마련해 지난달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상관 없음. (사진=환경미디어DB) |
서울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주민과 실시간 소통하고, 지역사회의 환경개선에도 앞장서고자 ‘SMART 대형·재건축 공사장 관리계획’을 발표해 지난달(6월)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재건축·재개발 공사장은 보통 격리벽이 세워져 주변과 차단돼 있기 때문에, 공사가 안전하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주민들의 불신이 생기기 쉽고,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진동·분진 등으로 지역사회 환경에도 문제가 돼왔다.
강동구는 둔촌주공아파트가 현재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앞두고 있고, 고덕지구 7개단지와 천호 C2특별계획구역은 이미 터파기가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지역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진단, 이번 관리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그 배경을 밝혔다.
‘SMART 대형·재건축 공사장 관리계획’은 △실시간 공사장 안전관리 △투명하게 소통하는 공사환경 조성 △지역사회 환경개선사업 전개 △지역사회 기여활동을 그 목표로, 고덕시영아파트재건축현장에 우선적으로 시범적용된다.
특히 강동구는 실시간으로 공사장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공사현장과 SNS를 통해 공정현황, 현장 관리상황, 장비 관리상태 등을 실시간 파악·관리하고, 투명하게 소통하는 공사환경을 조성키 위해 주민이 참여하는 환경순찰, 공정 설명회 개최, 공사장 주민불편 신고센터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 공사장 주변 꽃길 조성, 공원 무상 수탁관리, 공공시설물 무상 수탁관리 등을 실시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월 1회 ‘단체 급식장 개방의 날’을 운영하고, 공사현장에서 수용가능한 일자리에 구민을 5%이상 고용하는 지역주민 우선고용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강동구 관계자는 “이번 관리계획의 SNS를 통한 실시간 공사장 집중관리가 공사장 안전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공사장 주변의 쾌적한 환경조성과 신속한 주민의견수렴으로 행정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철저한 계획 시행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환경미디어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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