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제조업 ESG 전환가속, AI·클라우드로 환경시설 ‘똑똑하게’ 관리

퓨처센스–한국음식물류폐기물수집운반업협회–인천자율환경연합회 업무협약 체결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6-01-09 11:54:26
  • 글자크기
  • -
  • +
  • 인쇄

[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국내 식품제조업계가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한 사전 예측 중심의 환경시설 관리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퓨처센스 주식회사(대표 안다미)는 사단법인 한국음식물류폐기물수집운반업협회(회장 조운제), 인천자율환경연합회(회장 유훈수)와 지난 2025년 12월 31일, 식품제조업계 환경시설 운영 효율화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왼쪽 두번째부터 유훈수 회장, 안다미 대표, 조운제 회장 (자료제공 : 한국음수협)

이번 협약은 식품제조업 각 사업장에서 운영 중인 수질·대기(악취)·폐기물 등 환경관리시설을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기관들은 퓨처센스가 보유한 AI·클라우드 기반 기술을 활용해, 사후 대응 중심의 기존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사전 예측 중심의 환경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들 기관은 정부가 2030년까지 추진 중인 환경·에너지 정책 목표와 연계해, 해당 관리체계를 식품제조업계의 약 70% 사업장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동시에 달성하고, 식품제조업계의 글로벌 제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안다미 퓨처센스 대표는 협약식에서 자사가 개발한 식품제조업 디지털 공급망 솔루션인 ‘Food4Chain’의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이를 환경시설 관리 영역까지 확장한 통합 플랫폼 구축 구상을 밝혔다.


안 대표는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수질, 대기, 폐기물 관리 전 과정을 데이터로 연결하는 통합 디지털 환경관리 플랫폼을 통해 운영비 절감과 환경 성과를 동시에 달성하는 실증 모델을 식품제조업 현장에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자율환경연합회 유훈수 회장은 “환경시설의 효율적 운영과 자율관리는 지역사회 환경 보전의 핵심 요소”라며, “식품제조업계가 지속가능한 환경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환경시설 운영 진단, 기술자문, 우수사업장 지정 지원, 환경기술인 교육 등 요청이 있을 경우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기술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음식물류폐기물수집운반업협회 조운제 회장도 “식품제조업계 환경시설 관리와 신기술 도입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정부·지자체와 함께 구축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민관 협력 기반 강화를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식품제조업계는 환경 규제 대응을 넘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선제적 환경관리와 에너지 효율 개선이라는 새로운 경쟁력 확보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뉴스댓글 >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