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기자재 성장동력, 사우디서 찾습니다

KOTRA, 23일 부산서 ‘IMI 조선소 생산 현지화 전략’ 설명회
현대중공업과 함께 사우디 진출 지원...8월에는 상담회도 열어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7-24 11: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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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KOTRA(사장 권평오)가 현대중공업과 공동으로 사우디 IMI(International Maritime Industries) 조선소 진출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KOTRA는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국내 조선 협력사를 초청해 ‘IMI 조선소 생산 현지화 전략’ 설명회를 열었다. 8월 말부터는 IMI 구매 부문과 1:1 심층 화상상담회를 개최한다.

사우디 IMI 조선소는 라스알카이르(Ras Al Khair) 지역에 완공될 예정이며, 부두 길이만 9킬로미터로 세계 최장 규모다. IMI는 아람코(ARAMCO), 람프렐(LAMPRELL), 바흐리(BAHRI), 현대중공업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립한 기업으로 현대중공업은 지분 20%(1억300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주력 수출분야인 조선기자재 산업은 해외에서 신성장 동력 창출이 절실하다. KOTRA는 현대중공업과 함께 상생협력·동반성장을 모색하며 국내 조선 협력사의 사우디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중견 조선 협력사들은 이번 프로젝트로 해외매출이 늘어나고 신흥 글로벌 가치사슬에도 편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여봉 KOTRA 리야드무역관장은 “사우디는 저유가와 재정악화로 제조업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가용한 온·오프라인 수단을 모두 동원해 국내 조선 협력사의 현지 진출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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