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카펫이 아이들 교통사고 막는다

강동구, 어린이 안전지킴이 옐로카펫 4개소 확대 설치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11-16 11: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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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묘곡·강솔·한산·명덕초등학교 통학로에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위한 ‘옐로카펫(Yellow Carpet)’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옐로카펫은 국제아동인권센터가 고안한 보행자 안전지대다. 횡단보도의 대기 공간을 외부와 구별될 수 있도록 노란색으로 표시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하고, 운전자가 어린이들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옐로카펫 <사진제공=강동구>

이번에 옐로카펫이 조성된 곳은 명덕·한산·묘곡·강솔초등학교 인근 4개소다. 특히, 인근 주택재건축사업 공사에 따른 교통혼잡 및 어린이를 포함한 교통약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산초등학교 인근에 옐로카펫을 설치, 보행자의 안전을 더욱 강화했다.

 

2016년부터 옐로카펫을 설치해온 강동구는 올해까지 성일·고덕·묘곡·강솔·한산·명덕초등학교 인근에 총 10개의 어린이 보행안전지대를 조성했으며, 앞으로도 옐로카펫 설치 대상지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훈 구청장은 “우리나라 아동 사망사고의 44%가 교통사고이고, 그 중 81%가 횡단보도 관련 사고라고 한다.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옐로카펫을 지속 확대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하며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구는 옐로카펫 외에도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태양광 과속경보표지시스템 설치, 보행자 방호울타리 정비 등 아이들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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