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산 시인, ‘제18회 세종문화예술대상’ 수상… 한국 문학의 희망을 노래하다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5-03-23 11:57:45
  • 글자크기
  • -
  • +
  • 인쇄

박미산 시인이 월간 문예지 ‘모던포엠’이 주관하는 ‘제18회 세종문화예술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문학 발전과 한국 문학의 세계화에 기여한 문인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뜻을 기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박미산 시인의 수상작은 ‘오월의 오케스트라’ 외 9편으로, 심사위원회는 그의 작품에 대해 “시적 이미지의 다양성과 섬세함으로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건져내는 힘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삶과 문학을 함께하는 시인의 길

▲ 박미산 시인
박미산 시인은 이번 수상 소감에서 “시는 단순한 언어의 집합이 아니라, 삶의 덧없음과 영원성을 함께 담고 있는 존재론적인 동반자이기에 영원히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1992년 계간 문예지 ‘문학과 의식’을 통해 수필가로 첫발을 내디딘 그는, 2006년 ‘유심’, 2008년 ‘세계일보 신춘문예’에서 시인으로 등단하며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이어왔다. 대표 시집으로는 ▲‘루낭의 지도’(아르코문예진흥기금 수혜) ▲‘태양의 혀’(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 ▲‘흰 당나귀를 만나보셨나요’(인천문화재단 지원) 등이 있으며, ‘조지훈 창작 지원상’, ‘손곡 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세종문화예술대상 시상식은 오는 3월 2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 집’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된다.

박미산 시인은 그동안 작품을 통해 희망과 위로를 전하며 한국 문학의 지평을 넓혀왔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그의 문학적 여정이 더욱 깊어지고, 독자들에게 더욱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뉴스댓글 >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