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촌동 화재 피해가구 어떻게 사나

은평구, 응급순환용 안심주택 운영
온라인팀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7-02-08 12: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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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발생한 은평구 신사동 다세대 주택 화재와 역촌동 화재에서 피해를 입어 주거지를 잃은 사람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화재, 수해 등 긴급위기로 주거를 상실한 저소득 구민에게 임시 주거지를 제공하는 응급순환용 안심주택을 두 달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7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 은평안심주택<사진제공=은평구>

은평 안심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공사)의 장기 미임대 주택 2가구를 리모델링하여 화재, 수해 등 긴급한 사유로 주거를 상실한 저소득 가구에 단기 지원하는 응급.순환용 주택으로, 지난 9월 15일 은평구 신사동 다세대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2가구가 입주하면서 시범 운영되었다. 또한, 지난 12월 발생한 역촌동 화재피해 1가구가 현재 입주 중이다.

 

구는 안심주택 운영을 위해 지난 9월 LH공사 서울지역본부와 '주거복지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기간 공급이 중단된 임대주택 2호를 지원받은 바 있다.

 

안심주택의 입주자격은 긴급위기 발생일 현재 은평구에 거주하며, 주민등록상 은평구 주민으로서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이하여야 한다. 또한 입주경합이 있을 시에는 신청자들의 소득기준, 가구원 수 및 은평안심주택 운영위원회의 심의 등을 통해 입주자를 결정하게 된다.

 

보증금 및 임대료는 무상으로 하되 공공요금, 난방비 등 실입주비용은 입주자가 부담해야 하고, 임시거주로 입주기간은 3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가능하다.

 

또한, 구는 입주자들을 위해 은평주거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주거지 마련을 위한 주거지원상담 및 사례관리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은평안심주택이 주거위기 가구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주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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