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공공데이터·데이터기반행정 ‘우수’…데이터 행정 선도기관 입지 강화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6-03-31 12: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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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이 공공데이터 개방과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데이터 행정 선도기관으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한전KDN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와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 점검’에서 모두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평가는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과 국민 데이터 접근성 제고를 위해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품질, 분석, 공유, 관리 체계 등 5개 영역 18개 항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한전KDN은 ‘공공데이터 제공’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유지한 데 이어, 올해 처음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부문에서도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두 분야에서 동시에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국민과 수요자 중심의 데이터 개방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한전KDN은 단순 데이터 공개를 넘어 설문조사와 이벤트 등을 통해 국민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에 맞춘 맞춤형 데이터 개방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경영진의 하향식(Top-Down) 리더십과 직원들의 상향식(Bottom-Up) 참여를 결합해 ‘고가치 데이터 발굴’을 추진한 결과, 전년 대비 6배 이상의 데이터 개방 실적 증가를 기록했다.

내부 경영에서도 데이터 활용이 강화됐다. 산업재해 및 아차사고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안전 정책에 반영하는 등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며 경영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데이터 활용 역량 진단과 교육을 확대해 조직 전반에 데이터 기반 사고 문화를 정착시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를 발굴·개방하고 이를 기반으로 행정 혁신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 인공지능과 연계한 데이터 활용 서비스를 확대해 국민 편익을 높이고 공공부문 데이터 행정의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는 공기업·준정부기관 평균 점수가 90점대를 넘는 등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한전KDN은 향후 우수사례 공유와 컨설팅 확대, 에너지 분야 가명정보 활용 등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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