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 야간 산불, 산림 1ha 태우고 8시간 만에 진화

진화인력 111명 추위 속 밤새워 주불진화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12-29 12: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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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9일 오전 2시 24분경 강원 춘천시 사북면 가일리 산 17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오전 10시에 진화를 완료하고 피해면적 1ha 상당의 산림피해가 있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진화인력 111명(산불특수진화대 28명, 산불전문진화대 16명, 산림공무원 40명, 소방 18명, 경찰 7명)을 투입해 8시간여만에 주불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산불은 영하 7도 정도로 추운 날씨에서 진화대원들이 깊은 산속에서 밤을 새워가며 어렵게 진화가 이루어졌으며, 일출과 동시에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2대가 투입 됐지만 기상악화로 회항해 지상인력만으로 진화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 원인이 주택화재 비화이며, 건물 1채가 전소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고락삼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과장은 “화목보일러 및 난로 불씨 관리 부주의로 산불과 주택화재로 확대되는 경우가 있다”면서, “겨울철 추운날씨에 순간의 실수와 관리소홀로 우리산, 우리집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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