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에 물려 사망자 발생 ... 예방수칙 지켜야

질병관리본부, 올해 첫 SFTS 사망자 보고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7-05-11 1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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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5월 9일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SFTS(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환자가 보고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SFTS에 대한 예방주의를 당부하였다.

 

※ SFTS : 4-11월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고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나타냄
   


제주에 거주하는 만 79세 여성 M씨는 최근 고사리 채취 등의 야외 활동을 하였고, 4.29. 자택에서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았으며, 4.30. 입원 중 고열, 혈소판 감소 등의 증세를 보였고, 5.2. 제주보건환경연구원, 5.8.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고, 입원 중 5.4. 증상이 악화되어 중환자실로 전실되었고, 5.7. 인공호흡기를 적용하였으며 5.9. 패혈성쇼크 및 다발성장기기능상실로 사망하였다.

 


SFTS는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작은소피참진드기의 활동 시기는 4-11월이다.


특히,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농촌지역 고연령층에서 주의가 필요하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도),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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