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감] 환경부, 금산 질산유출사고 20여일 지나 알아

장하나 의원, 환경부 화학물질관리 전수조사 필요해
김진황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10-07 13: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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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민주연합 장하나 의원
화학사고 관련 주관부처인 환경부가 질산누출사고가 발생한 지 24일이 지나서야 인터넷 검색으로 사고 사실을 파악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장하나의원은 7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환경부 국감에서 지난 5월 20일 발생한 충남 금산군의 질산 유출사고와 관련해 사고시고를 받고 현장을 감독한 근로감독관이 환경부에 사고 사실을 통보하지 않아 사고발생 24일이 지나서야 인터넷을 검색해 사고를 알았다고 주장했다.

 

환경부가 장하나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소관기관인 환경부와 금강유역환경청은 5월 20일 발생한 금산 불산 누출 사고를 발생한 지 20여일이 지난 6월 13일 경 안전원의 모니터링을 통해 사고를 인지했다고 드러나있다.

 

이에 대해 장하나 의원은 "지난 2012년 구미 불산사고 이후 정부가 화학물질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발표, 매뉴얼을 마련했지만 정작 사고가 발생하자 매뉴얼은 작동하지 않았다"며, "이는 화학물질 안전과 관리에 있어 부처간 정보공유가 이뤄지지 않고 있음에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환경부는 유관부처 전체를 대상으로 화학사고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주장했다. [환경미디어 김진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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