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분야 국가표준(KS) 183종, 국제표준(ISO) 일치화 완료

국립환경과학원, 국내 원천기술의 국제표준 진출 지원
올해 국가표준 86종 대상 추가 일치화 계획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4-01-17 13: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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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지난해 한 해 동안 환경분야 국가표준(KS) 183종의 국제표준(ISO) 일치화를 완료하고, 이를 통해 국내 환경기술이 국제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국가표준(KS)은 정확성, 합리성 및 국제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적으로 공인된 과학기술적 공공기준을 일컬으며, 국제표준(ISO)은 국가 간 물질이나 서비스의 교환을 위하여 국제적으로 공인된 표준을 뜻한다.

국가표준의 국제표준 일치화 작업은 사용자의 요구와 국제표준 변경사항 등을 반영하여 민관 합동 전문가로 구성된 산업표준심의회를 거쳐 진행된다.

이번에 국제표준과 일치된 국가표준 183종은 ▲물환경 분야 61종, 토양 분야 24종, 대기환경 분야 5종, 대기배출원 분야 7종, 실내공기질 분야 9종, 지하수 분야 2종, 상하수도 서비스 분야 1종, 미생물 분야 4종, 방사능 분야 1종, 생활소음 분야 35종, 유량 분야 7종, 제품환경성 분야 5종, 포장환경성 분야 9종, 교통환경 분야 12종, 폐기물관리 분야 1종이다.


다양한 상하수도 시스템 관리 기술 등은 상하수도 기반시설의 운영 및 유지관리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국가표준 86종에 대해서도 수요자 활용도 조사 및 국제표준 변경사항 등을 산업표준심의회의 검토를 거쳐 국제기준과 일치화할 계획이다.

 

2024년 제·개정 표준 목록은 교통환경 분야 5종, 대기배출원 분야 7종, 대기환경 분야 8종, 물환경 분야 26종, 생활소음 분야 8종, 실내공기질 분야 13종, 제품환경성 분야 4종, 토양 분야 5종, 방사능 분야 2종, 미생물 분야 5종, 상하수도서비스 분야 3종 등이다.

 

일치화가 완료된 국가표준은 이(e)나라-표준인증시스템(standard.go.kr)에서 누구나 원문을 볼 수 있다.

이수형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은 “국가표준은 국내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오랜 기간 쌓아온 기술력과 수요자의 요구가 반영된 결과로, 민간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며, “특히 올해 10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국제표준화 회의(ISO/TC147)에서 국내 전문가들이 우리 원천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제안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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