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지난해 한 해 동안 환경분야 국가표준(KS) 183종의 국제표준(ISO) 일치화를 완료하고, 이를 통해 국내 환경기술이 국제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국가표준(KS)은 정확성, 합리성 및 국제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적으로 공인된 과학기술적 공공기준을 일컬으며, 국제표준(ISO)은 국가 간 물질이나 서비스의 교환을 위하여 국제적으로 공인된 표준을 뜻한다.
국가표준의 국제표준 일치화 작업은 사용자의 요구와 국제표준 변경사항 등을 반영하여 민관 합동 전문가로 구성된 산업표준심의회를 거쳐 진행된다.
이번에 국제표준과 일치된 국가표준 183종은 ▲물환경 분야 61종, ▲토양 분야 24종, ▲대기환경 분야 5종, ▲대기배출원 분야 7종, ▲실내공기질 분야 9종, ▲지하수 분야 2종, ▲상하수도 서비스 분야 1종, ▲미생물 분야 4종, ▲방사능 분야 1종, ▲생활소음 분야 35종, ▲유량 분야 7종, ▲제품환경성 분야 5종, ▲포장환경성 분야 9종, ▲교통환경 분야 12종, ▲폐기물관리 분야 1종이다.
다양한 상하수도 시스템 관리 기술 등은 상하수도 기반시설의 운영 및 유지관리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국가표준 86종에 대해서도 수요자 활용도 조사 및 국제표준 변경사항 등을 산업표준심의회의 검토를 거쳐 국제기준과 일치화할 계획이다.
2024년 제·개정 표준 목록은 ▲교통환경 분야 5종, ▲대기배출원 분야 7종, ▲대기환경 분야 8종, ▲물환경 분야 26종, ▲생활소음 분야 8종, ▲실내공기질 분야 13종, ▲제품환경성 분야 4종, ▲토양 분야 5종, ▲방사능 분야 2종, ▲미생물 분야 5종, ▲상하수도서비스 분야 3종 등이다.
일치화가 완료된 국가표준은 이(e)나라-표준인증시스템(standard.go.kr)에서 누구나 원문을 볼 수 있다.
이수형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은 “국가표준은 국내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오랜 기간 쌓아온 기술력과 수요자의 요구가 반영된 결과로, 민간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며, “특히 올해 10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국제표준화 회의(ISO/TC147)에서 국내 전문가들이 우리 원천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제안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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