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선수차량 고립되면 어떻게 할까?

국민안전처, 안전한 평창 동계올림픽 대비 실전 같은 훈련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7-02-24 13: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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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에서 다음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할까?

 

시간당 9~13㎝의 폭설로 인해 올림픽파크 피겨경기장 앞 도로에서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충돌하는 사고 발생. 그
사고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2㎞ 구간에 걸쳐 차량이 정체되어 경기장으로 이동 중인 선수단과 응원단 차량이 장시간 고립되는 상황.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강원도, 강릉시,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육군 제23사단, 강릉경찰서, 강릉소방서, 강릉국토관리사무소 등과 함께 안전한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실전 같은 훈련을 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테스트 이벤트 기간 중인 2.24일 오후 강릉 올림픽파크 앞 도로에서 '민.관.군 합동 폭설 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폭설 대응 훈련은
1. 사고현장 진입로 통제 및 차량 인근 도로 우회조치 
2. 통신 두절에 따른 휴대전화 임시통신망 개설 및 재난통신망 구축
3. 구호・구난차량 통행과 사고차량 견인을 위한 접근로 확보
4. 구급차량 및 헬기를 이용한 환자 후송
5. 사고차량 견인, 장시간 고립 차량에 헬기 등을 통한 구호물품·유류 보급
6. 강릉시·국토관리사무소・한국도로공사·군부대 등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제설작업 순으로 진행된다. 

 

국민안전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올림픽 기간 중 폭설에 대비한 민・관・군 협업 및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며,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보완하여 올해 11월 2차 훈련을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은 “ '동계올림픽 대비 대설 관계기관 TF'를 구성・운영하여 올림픽 기간 중 대설로 인해 행사에 차질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국민 모두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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