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현장 기록 담은 국주영은 북콘서트 성황, '공감 정치' 비전 제시

송승수 기자 | mediahee@gmail.com | 입력 2026-03-03 13: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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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송승수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국주영은 의원이 20년 의정활동의 궤적을 정리한 저서 “국주영은의 공감”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새로운 정치적 여정을 시사했다. 

 

이번 행사는 2006년 전주시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해 호남권 최초의 여성 광역의회 의장을 역임하기까지, 국 의원이 고수해온 '공감'과 '현장'의 가치를 도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 국주영은 의원의 북콘서트 현장에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축사를 전하고 있다. 

 

국 의원은 이날 북콘서트에서 자신의 정치 철학인 공감에 대해 "단순히 상대의 이야기를 듣는 수준을 넘어 그 사람의 처지가 되어보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대학 시절 시위 현장에서 입은 부상과 넉넉하지 못한 가정 형편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갔던 과거를 회상하며, 사회적 약자의 아픔에 깊이 몰입하게 된 배경을 진솔하게 풀어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의정활동 기간 내내 현장의 목소리를 기록해온 '스무 권의 공책'에 얽힌 일화는 현장 중심의 생활 정치를 단적으로 보여줬다. 매년 한 권씩 채워진 이 기록들은 골목길 의자 설치와 같은 소박한 민원 해결부터, 전국 최초의 '청소년 정보화 역기능 청정지역 조성 조례' 제정까지 시민의 삶을 바꾸는 구체적인 정책 성과로 이어졌다.

 

▲ 행사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이 휴대폰 불빛을 밝히며 국주영은 의원을 응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공감 정치'를 향한 시민들의 뜨거운 지지와 기대를 보여주는 장면이다.

 

에필로그를 통해 "이익보다 명분을 우선하며 정치를 해왔다"고 밝힌 국 의원은 20년 동안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준 도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저서 “국주영은의 공감”은 유년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삶을 담은 4부 구성으로 짜였으며, 특히 기후에너지·돌봄·교육·지역문화콘텐츠 등 핵심 현안에 대한 전문가와의 대화를 통해 전북의 미래 비전을 심도 있게 다뤘다.

 

국 의원은 "도의회 의정활동은 공식적으로 마무리하지만, 전주와 전북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고민과 실천은 멈추지 않겠다"며 책 너머로 이어질 행보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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